쪽빛 바다. 거제와 통영 앞바다를 두고 일컫는 말일 것이다. 푸르고 맑은 그 바다를 보고있노라면 성큼 바닷속으로 들어가 몸속 찌꺼기들을 모두 씻어내고픈 마음이 들 정도다.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작은 섬들이 아름다움을 완성시켜주는 것도 그곳만의 매력이다. 직접 가보지 않았을 뿐, 우리는 이 바다를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다. 화면 속, 소설 속에 묘사된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지역내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한려수도케이블카 홍보안내 스티커를 배포한다고 밝혔다.통영관광개발공사는 최근 통영 방문객들이 관광업소를 대상으로 케이블카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했다. ‘관광통영’의 이미지를 디자인 한 홍보용 스티커는 케이블카의 특성과 정기휴장일, 계절별 운
남부면 다대 갯벌체험장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갯벌체험장에서는 조개 꽃게 낙지 해삼 등을 잡을 수 있으며, 고무보트를 타면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이곳은 자연적으로 갯벌이 형성된 곳으로 다대마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곳으로 다대어촌계자율관리공동체에서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자연 그대로의 상태
KBS의 ‘1박2일’이 인기를 모으면서 1박2일 일정으로 여행코스나 단합대회 등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쌍근어촌체험장이 최고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남부 쌍근 어촌체험시설은 가족단위나 직장인, 단체 등에서 1박2일로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손색없다.50여명이 한꺼번에 숙박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어촌체험센터와 잔
거제승마클럽이 오는 여름방학 동안 초ㆍ중ㆍ고생 대상 ‘여름방학 승마교실’을 개설한다.승마교실 수강기간은 1ㆍ2기생으로 나눠 7월27일부터 8월7일까지 1기생을, 8월10일부터 8월21일까지 2기생 승마교실을 실시한다. 단, 토ㆍ일요일은 수강일에서 제외된다. 수강료는 25만원으로 스포츠공제보험은 별도다. 또 접수는 승마클럽에 보호자가 직
동부면 학동 흑진주몽돌 해수욕장이 도내 26곳의 해수욕장 중 해수욕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수질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달 6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경남도내 26곳의 해변휴양지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거제 학동 흑진주몽돌해변을 비롯해 통영 비
40명 참가, 천리 거제길 순례 시작 … 누구나 참여 가능아름다운 거제도의 길을 걸으며 역사와 생명, 이웃의 고마움을 느끼는 걷기 일주모임이 탄생했다.걷기와 자연을 사랑하는 거제시민과 서울ㆍ평창ㆍ남원 등에서 참가한 40여명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장목면 흥남해수욕장에서 '걸어서 거제 한바퀴'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2010년 5월까지 1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은 오는 27일과 28일 1박2일 일정으로 해양소년단 거북선캠프에서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강습회를 실시한다.이번 강습회는 주5일제로 인해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수상오토바이, 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져스포츠를 활성화 시키고, 해양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최한다.또 이날 강
상문동에 맞춤형 전원주택 ‘해가 지지않는 마을’ 14세대가 지난 16일 거제시로부터 건립을 승인받았다.해금강개발 (대표 송동실)이 건립하는 전원주택이 들어설 곳은 양정동과 상문동의 경계를 이룬 곳으로 모두 5,580㎡(1,686평) 부지에 단독주택 14세대로 건립된다.송동실 해금강 개발 대표는 “전원마을 건립 승인지역이 문동
남해안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수산물 산지정도로만 인식됐던 남해바다와 섬이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해양문화·관광·산업·과학 전반을 이끌 새로운 도약발판으로 주목받는다. 남해에 면한 3개 지자체는 각각의 산업기반과 관광 자원을 한데 묶어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경제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남해바다와 섬이 가
고성군에 남해안 해양경관을 배경으로 한 해양테마 마라톤 코스가 조성됐다. 고성군은 지난 12일 충무공의 얼이 담긴 당항포 전승지와 철새도래지 마동호, 해상 연륙교인 동진교로 이어지는 42.195㎞의 당항만 일주도로 연결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군이 마라톤 코스로 개발하기 위해 2003년 타당성 조사를 끝낸 미개설 구간 9.012㎞ 중 지방도 1002호선인
한산면의 ‘한산’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섬의 이름인 ‘한산도(한산섬)’에서 유래했다. 중세기의 한산도는 완만한 산야에 초지를 이루고 있어 나라에서 말을 기르는 목장으로 관리됐으며, 이를 ‘한산도목장’이라 칭했다. 이곳 주원방포(현 추봉리 추원포)는 고려 말 이래 왜구들의 극심한 노략질을 응징
홍도는 동경 128도, 북위 34도에 위치한 외딴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한산면 매죽리 산 54번지인데 통영시의 최동남단(最東南端)에 해당된다. 섬의 면적은 17만8,781㎡이고 최고봉은 해발 300m이며 통영항에서의 거리는 약 50km이다. 이 섬 전체가 괭이갈매기의 번식처로 지정되어 있는데, 섬 주위는 깎아지른 암벽이고 동백나무가 자생하나 대부분 난초류인
따스한 봄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면 어딘가로 떠나고픈 충동을 느끼게 된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섬이 어우러진 곳 통영. 그곳에 가면 짭짤한 갯내음과 시원한 파도소리,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많은 섬들을 만날 수 있다. 신발끈을 ‘질끈’ 동여 메고, 배낭을 준비하자. 5월의 섬들이 우리를 부른다. ■ 지도임진왜란 후부터 주민이 정착하
따스한 봄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면 어딘가로 떠나고픈 충동을 느끼게 된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섬이 어우러진 곳 통영. 그곳에 가면 짭짤한 갯내음과 시원한 파도소리,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많은 섬들을 만날 수 있다. 신발끈을 ‘질끈’ 동여 메고, 배낭을 준비하자. 4월의 섬들이 우리를 부른다. ■ 오곡도통영시 산양읍 연곡리 2개의
섬 여행과 깎아지른 바위산을 오르는 등산의 묘미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제6회 사량도 옥녀봉 전국등반축제’가 오는 2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사량도 진촌마을과 주요 등산로 일대에서 열린다.등반은 이틀째인 26일 오전 8시부터 사량면 돈지마을을 출발해 지리망산(해발 398m)과 내지마을, 달바위(399m),
거제지역 풍물패의 효시인 ‘소리울(회장 김병기·대표 옥영문)’이 정규회원 모집한다.소리울은 우리 가락에 관심을 갖는 거제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 94년 우리가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탄생한 단체이다.거제시 문화공연 단체 1호인 ‘소리울’은 거제지역 풍물패의 효시로 교사와 조선소 근로자,
동호인 1,000여명 참가, 전야제 등 다양한 볼거리동부면 문화관광농원에서 전국 서발이벌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08년 제5회 전국 하반기 부산경남 연합전(대회장 이태재)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거제시해적팀(팀장 이문규·34)과 부산 RST팀이 주최하고 밀리터리 서바이벌 경남부산연합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바이벌 동호인 및 가족
가을바다를 환한 불빛으로 수놓는 바다 등 축제가 능포항 일원에서 열린다.제1회 거제능포 바다 등 축제가 오는 10월10일부터 15일까지 능포항 일원에서 계속된다.이번 등 축제는 동민화합과 능포동의 번영, 거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거북선과 해마, 연꽃, 돌고래 등 바다를 테마로 한 대형등 30점과 소망등 등이 제작, 전시될 예정이다.또 관
남부면 쌍근마을 어촌체험장이 가족단위 또는 직장인들의 야외 수련이나 단합대회의 최고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이곳에 위치한 3층 규모(396㎡)의 체험시설은 50명이 숙박할 수 있는데다 인근에는 잔디 운동장과 야외 화장실, 음수대, 바다 낚시테크, 갯벌 체험장, 노배 체험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여러 가지 레크레이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 8월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