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복싱 거제시 대표로 출전한 김기훈(연초고 1학년) 선수가 지난해 도민체전 우승자를 꺾고 3라운드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남도체에 복싱 고등부 69㎏에 출전한 김 선수는 거제크로스복싱짐 소속으로 훈련 6개월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김기훈 선수는 “대회를 준비하며 힘이 들었는데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에 금메달을 딴 상승세를 기점으로 앞으로 더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거제크로스복싱짐 정광
지난 19일 밀양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33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31개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 등 총 36개 종목에 18개 시·군에서 선수·임원 2만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거제시는 32개 종목에 8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금메달 33개와 은메달 25개·동메달 60개를 획득했다.육상 종목에서는 금메달 8개·은메달 5개·동메달 6개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수영에서는 정현영 선수가 여자일반부 50m와 100m
지난 14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시즌 K4리그 4라운드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이 평택시티즌FC를 맞아 2대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이끈 거제시민축구단의 두 주역, 조주영 선수와 이시창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전반전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0-0으로 마무리됐으나, 후반전에 거제시민축구단이 전환의 순간을 맞이했다.후반전 50분 거제시민축구단 조주영 선수가 경기의 판도를 바꾸는 첫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주도했고, 이어 이시창 선수가 기세를 몰아 두 번째 골을 추가하며 거제의 우위를 굳혔다.평택시티즌FC도 반격을 시도
제24회 거제시 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달 31일 고현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지역 5개 구장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장년부와 일반부 3부문, 개나리부 등 총 5개 부문에 25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승철 거제시테니스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도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대회 결과 우승 트로피는 △장년부 김남중·강대중 △일반A부 장일수·안영신 △일반B부 임봉국·추동주 △일반C부 한상준·이형목 △개나리부 윤미라·김정은 선수가 차지했다.한편 거제시는 테니스종목의 저변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홍섭)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평창유나이티드에 3대2로 승리했다.거제시민축구단은 선발라인업으로 골키퍼 이태희, 수비수 강영종·곽윤호·장효강·최용준, 미드필더 이창민·임은수, 공격수 이강욱·이시창·조주영·강재우를 내세웠다. 교체명단에는 김민수·이준석·구교철· 이호인·김경환·김유찬·김민규가 대기했다.전반전은 양팀 모두 득점 없이 끝났다.이어진 후반 54분, 거제시민축구단 이시창 선수가 헤딩으로 평창유나이티드의 첫 골문을 갈랐다. 이어 평창유나이티드
거제시 유소년축구클럽 U-12(이하 '거제 U-12') 선수반이 지난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열었다.이날 창단식에는 옥영민 거제시축구협회장, 거제시 관계자, 거제시의회 의원,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 거제시체육회 관계자, 후원사 관계자, 학부모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2018년 취미반으로 출발한 거제 U-12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주말리그 라이센스를 공식 취득하며 본격적인 선수반 운영을 준비했다. 초등학교 6학년 6명, 5학년 11명, 4학년 6명, 3학년 1명 등 총 24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홍섭)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새롭게 단장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평창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을 연다.이번 경기는 거제시민축구단의 2024 K4리그 2라운드 경기다. 1라운드는 K4리그 규정 및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지난 휴식기(16일~17일)로 진행됐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을 찾을 많은 거제시민을 위해 시즌 첫 승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다.올해 거제시민축구단은 지난해까지 사령탑을 맡았던 송재규 감독이 사임함에 따라 송홍섭 수석 코치가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 선수들은 이번 홈 개막전에
제21회 해양경찰청창배 전국요트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 경기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만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5일동안 열린다.거제 지심도 인근 해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도·시에서 160여척의 400여명 선수가 참가해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 △일반부로 나눠 5개 종목(1인승 딩기·윈드서핑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첫날인 21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고, 다음날인 22일 개회식 후 대회가 시작돼 4일동안 거제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폐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거제시배드민턴협회(회장 박경원)는 제1회 거제 섬안의 섬여행 전국배드민턴 동호인대회를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거제시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거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1247팀, 2494명이 참가했고, 거제시 출전 선수는 전체 참가 선수의 절반을 차지해 기량을 겨뤘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대회는
거제주니어FC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인걸·이하 거제주니어FC)이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국 131개 지정스포츠클럽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거제주니어FC는 지정스포츠클럽에서 신청한 4개 특화프로그램 과 1개 전문선수반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게됐다.거제주니어FC는 3월부터 12월 까지 10개월간 1억원, 전문선수반 프로그램은 4000만원 등 총 1억4000만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는 거제주니어FC 특화
전국의 축구 유망주가 총출동해 거제시에서 열린 ‘2024 거제컵 KYFF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거제면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거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해외에서 78개 팀이 참여해 선수·가족 등 4000여명이 거제를 찾았다.거제지역에서는 거제유소년축구클럽·거제주니어FC·거제에이원FC·거제프리라움FC 등 총 4개 팀이 참가했으며, 해외팀으로 중국연변드림FC가 출전했다.본선 토너먼트와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KY챔피언스
거제시체육회(회장 김환중)는 26일 거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는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체육회장·임원진 등 40여명 참석해 △정관 개정 △지난해 예·결산 승인 △임명직 임원·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인준 위임 △행정감사 선임 등을 논의했다.이날 5안건 중 정관 개정은 면·동체육회 회원 단체(협회·연맹) 규정을 개정했고, 지난해 예·결산은 세입 20억7592만여원·세출 20억1325만여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임명직 임원인 체육회 이사와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인준은 거제시장이 거제시체육회장에게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 대회인 ‘2024 거제컵 KYFF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거제시축구협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거제시에서 올해 첫 유치한 전국단위 유소년 축구 대회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팀 78개팀 선수와 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해 본선 토너먼트 또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6인제 U-8, U-9, U-10팀은 전·후반 각각 15분 동안, 8인제 U-10, U-11, U-12팀은 전·후반
지난 17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이 2024시즌 K4리그 출정식을 가졌다.2024시즌 K4리그 첫 홈경기 및 개막식은 오는 3월30일 오후2시부터 거제종합운동장(고현동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0년 6월 창단 이후 2021년부터 K4리그에 참가한 거제시민축구단은 △2021년 6위 △2022년 8위 △2023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기당 평균관중은 361명으로 K4리그 평균 관중수인 215명과 비교했을 때 67% 더 많은 관중을 유치했다.출정식에 참가한 거제시장 박종우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거제시를 대표해서
거제시체육회(회장 김환중)는 올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13개 종목 생활체육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스포츠로 하나되는 빛나는 거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시민과 가족·청소년·유치원을 대상으로 8명에서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운영은 생활체육지도자가 생활체육교실 운영기간 동안 20회를 책임지고 지도한다.일반시민을 대상으로는 △요가(장승포 로겸요가) 8명 △볼링(장평 뉴장평볼링장) 15명 △육상( 거제종합운동장) 15명 △파크골프(연초면 연하해안로) 15명 △주짓수(
거제시청씨름단 이다현 선수가 지난 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에서 장사 꽃가마에 올라 5연패를 달성했다. 최석이 감독이 이끄는 거제시청씨름단 소속 이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23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해 여자 씨름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의 김다혜 선수를 2-1로 꺾고 우승한 이 선수는 무궁화장사에 21회, 여자천하장사 2회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4강전에서는 괴산군청의 김다영 선수를 2-0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이후 결승전에서 끈기와 기술력으로 역전
거제 블루트레일(회장 천영기)과 거제100K추진위원회(회장 임준영)은 지난 27일 제1회 거제 트레일 서동대회를 개최했다.‘아름다운 남쪽나라 거제의 겨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거제를 비롯해 서울시·경기도·전남 광주시·부산시·창원시 등 전국 트레일러너선수 150여명이 참석했다.대회는 서동 5봉우리 37km와 3봉우리 21km 2종목으로 나눠 진행됐고, 남자 120명과 여자 3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서동 5봉우리 36km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오전 7시 청마기념관에서 산방산(507m)·백암산(495m)·계
거제시가 거제시장배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스포츠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나섰다.시는 거제시축구협회(회장 옥영민)와 함께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옥포·일운 운동장 등 지역내 6개 구장에서 '2024년 거제시장배 전국 우수학생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했다.이번 스토브리그는 전국에서 중등부 8팀·유소년 11팀 등 총 19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시는 지난 11일 거제시체육회·거제시축구협회와 함께 일운·옥포 운동장을 방문해 스토브리그 경기중인 연초중FC·SDH길천·광희중학교·고양 칸테라FC
거제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리우오션 레지던스‧거제둔덕시골영농조합법인 등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시를 방문하는 축구 전지훈련팀 및 대회참가팀에 연계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거제시축구협회에 연계할인 대상자로 확인받은 전지훈련팀과 대회참가팀은 훈련 및 대회 기간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으로는 △거제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식・음료 할인 △리우오션 레지던스가 관리‧운영하는 각종 시설 이용료 20% 할인 △거제둔덕시골영농조합법인의 각종 시설
거제옥포고등학교 2학년 박진우 선수가 지난 8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박 선수는 4강전에서 경북드론고등학교 3학년 하현민 선수와 만나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거창중앙고등학교 3학년 권용우 선수와 대결을 펼쳤다.박 선수는 첫판에서 왼배지기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후 밭다리와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박 선수는 지난 7월 경남고성군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경남씨름왕 선발대회에서 고등부 2위로 입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