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잔디운동장·바다 낚시테크 등 다양한 시설 마련

▲ 남부면 쌍근어촌체험장이 숙박시설과 바다낚시테크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 도시민들의 야외MT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부면 쌍근마을 어촌체험장이 가족단위 또는 직장인들의 야외 수련이나 단합대회의 최고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3층 규모(396㎡)의 체험시설은 50명이 숙박할 수 있는데다 인근에는 잔디 운동장과 야외 화장실, 음수대, 바다 낚시테크, 갯벌 체험장, 노배 체험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여러 가지 레크레이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 8월3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개최, 도시사람들 80명을 초대해 어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기도 했다.

제원섭 남부면장은 “쌍근어촌체험장을 어촌 관광자원으로 널리 알려 어민들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면장은 또 “수려한 자연경관과 숙박시설,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는 만큼 도시민들의 휴가시설로 활용되기에 적합할 것”이라면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쌍근마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에는 어촌체험시설 옆에 2층 규모(367㎡)의 어민회관을 착공, 올해 안으로 완공 예정으로 있어 어촌체험장의 면모는 더욱 새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쌍근 어촌체험시설 이용은 남부면 쌍근마을 이장(조용철 635-6095. 017-6584-609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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