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양태석 의원이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최근 휩싸인 성희롱 발언에 대한 공개사과와 함께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양 의원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먼저 저의 부족함으로 거제시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오늘 저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양 의원은 지난 20일 동부면 주민총회 당시 10여명의 여성과 한 카페에서 만나 “나는 돈은 없고 가진 것은 이거 두 쪽 밖에 없다”는 발언과 함께 양손을 자신의 중요부위에 갖다 댔다는 의혹을 받으
거제시의회 양태석 의원은 지난 21일 시정질문을 통해 '지세포 회진지구 우수저류시설' 부실공사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우수저류시설은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두었다가 바깥 수위가 낮아진 후에 방류하기 위해 설치하는 유입시설, 저류지, 방류시설 등 일체의 시설이다.거제시는 일운면 지세포 회진마을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의 '2019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04억원의 예산으로 거제시 일운면 회진지구에 2만5000톤 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지하저류조 설치를 추진했다.하지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