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거제 능포 바다 등 축제 10일 개막

▲ 능포동의 번영과 거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1회 거제 능포바다 등축제가 오는 10일 개막돼 5일동안 능포항 일원에서 계속된다. 이번 등축제에는 거북선과 해마, 연꽃 돌고래 등 바다를 테마로 한 대형 등 30여점이 제작,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가을바다를 환한 불빛으로 수놓는 바다 등 축제가 능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제1회 거제능포 바다 등 축제가 오는 10월10일부터 15일까지 능포항 일원에서 계속된다.

이번 등 축제는 동민화합과 능포동의 번영, 거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거북선과 해마, 연꽃, 돌고래 등 바다를 테마로 한 대형등 30점과 소망등 등이 제작, 전시될 예정이다.

또 관광객들은 인터넷과 전회 등을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신청으로 자신의 소원을 비는 소원등을 달수 있도록 해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능포동은 국내 정상급 조각가의 작품 21점이 전시돼 있는 양지암 조각공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건강도로, 장미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등 축제는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과 열대 야생화의 천국 외도,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지인 옥포 등이 위치한 해양관광도시 거제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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