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숙박 가능, 바다낚시데크ㆍ갯벌체험장 등 조성

KBS의 ‘1박2일’이 인기를 모으면서 1박2일 일정으로 여행코스나 단합대회 등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쌍근어촌체험장이 최고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남부 쌍근 어촌체험시설은 가족단위나 직장인, 단체 등에서 1박2일로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손색없다.

50여명이 한꺼번에 숙박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어촌체험센터와 잔디운동장, 야외 화장실과 음수대, 바다낚시데크, 갯벌체험장, 노배체험장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인근에는 조그만한 자연발생 유원지인 은방해수욕장이 있으며, 이곳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조용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난 4월에는 어촌체험장 옆에 어민회관도 완공돼 식사도 가능하며, 저녁에는 잔디운동장 주위로 가로등이 켜져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희 남부면장은 쌍근어촌체험장은 “지역 어촌의 관광자원으로 조성된 어촌체험시설이 어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면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쌍근어촌체험시설 이용은 남부면 쌍근이장(이동문) 635-2553, 010-6661-630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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