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RS-X급 국가대표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거제출신 이태훈 선수(경원대 4년)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제1회 2008비치 아시안 게임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아시아 각국 대표선수들을 포함, 모두 14명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 했다. 이 선수는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해 홍콩의 호치호 선수와 모두 10차례의 레이스
동부면 박동기씨(66)가 지난 99년 동부면 산양리에 조성된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보수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 지역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박씨는 조성 후 11년이 지나 기념비 일부가 붕괴되고 훼손된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보수를 위해 거제시로부터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데 이어 동부면 지역유지들로부터 84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 보수를 마무리했다.
윤영 국회의원이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됐다. 윤 의원의 임기는 2008년 10월부터 2010년 10월까지다. 윤 의원은 “5000년 민족사의 독립의지와 7,000만 겨레의 통합과 전진의 전당인 독립기념관 이사로 막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뜻에 어긋나지 않고 굴절된 역사 속에서 훼손된 민족정기의 회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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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날 산업은행은 입찰가격과 경영능력, 인수 후 발전계획과 자금조달 계획, 노사안정 계획 등을 기준으로 종합심사를 거쳐 한화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이종구 의원(한나라당)는 지난 26일, 산업은행의 결정은 철면피한 기업주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너무나 실망스러운 일로 개탄하
미국의 1달러 지폐의 초상화뿐 아니라 수도의 지명 이름으로도 남아 있는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1732~1799)은 미국인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 있는 전설적 인물이다.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 워싱턴은 수행원들과 함께 인사차 많은 수행원들을 거느리고 고향의 어머니를 찾아갔다. 어머니는 아직도 초라하기 그지없는 집에서 살고
레이첼이라는 이름의 간호사가 있습니다. 그녀가 간호학교에 입학한 지 두 달이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강의시간에 나타난 담당교수는 강의 대신 간단한 문제가 수록된 시험지를 돌렸습니다.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었지만 착실하게 강의를 들었던 레이첼은 별 어려움이 없이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한 문제 앞에서 막혀버렸습니다. “
그러나 그들 형제는 먹을 만큼 이상의 양식은 절대로 가져가지 않았다.“이만하면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마침내 두 형제에 대한 소문은 온 고을로 퍼져 나갔고, 그 소문을 듣고 외삼촌이 찾아와 ‘잠깐만 이라도 좋으니 집으로 들어가자.’고 간청하였다. 그 들이 집에 이르자 때마침 일행선사도 오셨는데, 배도를 보더니 깜
예로부터 우리는 정월 대보름날이나 마을 잔치가 있는 날 동네 어르신들의 매귀놀이에 마을 사람 모두가 흥겨워하던 기억이 있다. 옥자 아버님의 꽹과리 장단에 맞춰 소고놀이 자반뒤집기를 하던 경아오빠, 치맛자락을 허연 광목 자투리로 꽁꽁 동여매고 멋들어지게 장구를 치시던 용이 어머님, 집집마다 다니며 ‘주인 주인 문열어주소’를 외치면 술과
이제 시월도 마지막 주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하는 유행가 가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다. 양력의 시월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지만 동시에 음력의 시월이 시작되는 한 주이기도 하다.시월을 다른 이름으로 상달(上月)이라 부른다. 이 시기가 되면 한 해의 농사가 마무리되고 풍성한 수확과 더불어 하늘과 조상께 감사의 예를 올리게 된다.
음식 천지인 세상이다. 텔레비전에서도 전문 요리 프로그램 또는 요리를 주제로 한 토크쇼, 건강관련 음식 프로그램 등이 방영된다. 오히려 또 다른 한편으로 다이어트에 관련된 요법과 식이요법이 한창이다. 우리의 삶이 풍요하고 다양해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과거의 시절을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하는 경우에 못 먹고 못 살았던 그때를 이야기하면, 측은한 눈초리로 &ld
우리나라에서 1년에 입원하는 사람만 약 430만명 정도로 건강보험대상자가 약 4,800만명되니 약 9%가 해당되는데 전국민으로 따지자면 11명에 1명꼴로 입원환자가 발생하는 셈이다.내 가족이 아니더라도 내 이웃에 이런 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볼 수 있다.병원에 누워계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경제능력이 없는 노인층들로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79.1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거제가을꽃한마당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11월10일까지 거제면 서정리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그 동안 거제농업개발원에서 가꾸고 재배한 국화류와 초화류, 야생화 등 갖가지 가을꽃 50만본과 난지특화작물 등이 전시, 관람객들을 맞는다.특히 국화동호인들로 구성된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공작새 등 국화대작들
한국 자유총연맹 거제지부(지부장 강연기)는 지난 27일 거제시 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유기관 단체장과 유가족,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자유 수호희생자를 위한 합동 위령제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국의 해양 고지도와 해양유물, 희귀해양 범선 포스터전’을 개최하고 있는 해금강테마박물관(공동 관장 유천업, 경명자)은 지난 28일 거제면 옥산리 거제사랑의 집 어르신 40여명을 초청해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하는 실버데이 행사를 가졌다. 또 29일에는 일운초등학교 6학년 60여명을 초청하는 키즈데이 행사도 함께 실시, 지역바다의 역사와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회장 여임상)산하 여성봉사회(회장 권혁희)는 지난 29일 금곡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여성봉사회원들은 힘을 모아 거제를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기 위해 금곡천에 밀려온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시민들의 환경 정화활동 참여 유도에 앞장섰다.
한국문협거제지부가 지난 25일 동두천시 자유수호박물관에서 ‘제4회 한국전쟁 문학세미나’를 열었다. 문협 거제지부는 거제에서 매년 열어오던 전쟁문학세미나를 올해는 최전방 지역인 동두천시에서 열면서 그 범위와 내용을 대폭 확장했다.남송우 교수(문학평론가, 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날 세미나에는 임도한 교수(공군사관학교
제14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제8회 국악정가(시조·가사·가곡) 전국경창대회가 거제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부산과 대구 창원 진주 마산 고성 사천 하동 함안 등 전국 200여명의 경창인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특히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사)대한시조협
거제시 소재 외국인을 위한 ‘2008 Mini Worldcup’을 다음 달 1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연다고 지난 27일 거제시가 밝혔다. 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는 Mini Worldcup은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문화 브랜드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사기를 북돋운다는 취지로 개최돼 오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