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봉산웰빙공원 출입구 맞은편 도로변이다. 3차선 차도를 따라 주황색 안전봉이 줄지어 서 있다. 차량들이 이곳에 주차를 하지 말라고 안전봉을 세웠는데 무단으로 주차를 하면서 안전봉을 넘어뜨려 찌그러지는 등 형편이 없다. 이곳 3차선은 밤낮으로 각종 차량들의 주차장으로 변한지 오래다. 미관상 좋지도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튼튼한 안전봉으로 교체가 시급하다.
거제시 고현동 경남은행 맞은편 인도다. 지난달 12·13일에 열렸던 공연 홍보용 현수막이 보름이 지나도록 제거가 되지 않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랜시간 방치된 탓에 색이 바래고 도시미관도 헤치고 있다. 또 이미 지난 공연정보로 홍보물을 보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시민 A씨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보게 되는데 이미 지난 것을 보름씩이나 붙여 놓아 늦장 행정이 아쉽다고 말했다.
거제시 장평고개에서 아주동으로 이어지는 국도14호선 우회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로 오토바이 운행에 제한된 도로다. 하지만 아주터널 앞 자동차전용도로를 오토바이가 버젓이 1차선을 달리고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 전용도로 위반시 3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면 뒤따르던 차량의 블랙박스 등에 촬영된 사진 등을 이용해 신고도 가능하다.
거제시 상문동 삼룡초등학교 인근 농지에 설치된 통신탑 맨 꼭대기에 까치가 여러개의 둥지를 틀어 송신 장애 등 피해가 우려된다. 길조로 여겨지던 까치가 매년 전봇대 등에 집을 지으면서 누전이나 혼선 등의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정전 등 안전을 위해 신속한 까치집 제거가 요구된다.
거제시 수월동 수월초등학교로 들어가는 국도14호선 도로다. 앞서 달리는 승합차의 뒷문이 열려 있어 실려 있던 페인트 통이 도로로 떨어지려고 한다. 이곳은 제한속도 70㎞ 도로로 적재물이 떨어질 경우 뒤따르던 차량은 이를 피하지 못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신고시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등에 의거 벌금이 부과된다. 운전자는 운행하기 전에 차량의 뒷문이 잘 잠겼는지, 화물의 고정이 잘 됐는지 살피는 주의가 필요하다.
국도14호선 우회도로 상문동 교각 밑에 대형버스들이 심야시간을 이용해 불법주차를 일삼는다는 본지 보도(2022년 10월24자)에도 불법주차는 여전하다.단속을 요청하는 민원에도 거제시가 단속의 손길을 놓고 있어 불법주차를 부추긴다는 눈총을 받고 있다.상동동 더샵아파트와 거제상문초등학교로 갈리는 국도14호선 우회도로 교각 밑에 있는 공터는 수개월 전부터 자정과 새벽시간에는 대형 차량들의 주차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대형 차량들은 차고지 지정이 필수인데도 여러 이유로 차고지가 아닌 이곳에 불법주차를 일삼아 단속이 시급하다.
거제시 고현동 한라프라자 앞 시내버스정류장 안내판 훼손이 심하다. 거제시청과 기업체 홍보 문구 등이 알아볼 수 없게 훼손되는 등 보기가 흉하다. 비·바람에 훼손되고 일부는 시민들이 손으로 망가뜨린 흔적도 있다. 이곳은 고현시내에서 가장 번화가로 유동인구가 많다. 관광객과 시민이 보기 쉽게 튼튼하고 깔끔한 안내판으로 재단장해 주기 바란다.
거제중앙로 24길 회원프라자 지하주차장 입구 인근 맨홀에서 하수구가 역류해 오염된 물이 도로로 흐르고 있다. 하수구가 막혔는지 알 수 없지만 맨홀에서 오염수가 솟아오르고 악취가 심각하다.도로 양옆으로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그나마 지금은 날씨가 쌀쌀해 문을 닫고 영업해 다행이다. 인근 주민들은 이 도로에 있는 하수구 여기저기에서 자주 역류현상이 있어 고역이고, 비가 오면 하수구 역류현상이 더욱 심하다고 한다. 시민들의 위생이나 안전을 위해 빠른 보수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수양동주민센터 장애인주차장 앞 풍경이다. 장애인주차장 2칸이 비어 있는 상황에서 그 앞을 일반 승용차가 이중 주차돼 있다. 이 주차장 인근에는 3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터가 마련돼 있다. 이 차주는 주민센터 주차장에 주차할 자리가 없고 볼일만 금방 보고 바로 차량을 이동할 것이라는 생각에 주민센터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이곳에 주차했다고 했다.아무리 바쁘더라도 장애인주차장을 가로 막고 주차하면 안된다. 이같은 장애인 주차 방해 행위는 50만원의 벌금이 부가된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앞 횡단보도 신호가 버튼을 눌러야만 바뀌는 줄 몰랐던 시민들이 신호가 바뀌기를 마냥 기다리는 웃지못할 일이 발생했다.이 신호기는 지난해 청소년수련관측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거제경찰서에 요청해 설치됐다.하지만 '버튼을 누르면 160초이내 신호가 바뀝니다'라는 안내 표기문이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버튼식 신호기의 올바른 사용과 홍보를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거제시 상동동 더샵아파트와 거제상문초등학교로 갈리는 국도14호선 우회도로 교각 밑이다. 대형버스가 새벽 3시께 교각 아래 인도 옆 공터에 완전히 들어와 주차돼 있다. 아침 운행시 편리를 위해서라고 짐작되지만 이곳은 버스 차고지가 아니다. 시민들은 덩치 큰 버스를 피해 다닌다. 버스 차고지가 운전자 거주지와 떨어져 있더라도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된다. 차주는 불법 주차단속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된다.
힐스테이트거제아파트에서 신현농협 상문동 하나로마트 방향으로 나가는 2차선 도로다. 상문동주민센터 앞에서 이 도로와 맞물려 거제시가 발주한 상동도시계획도로(소로2-96호선) 개설공사가 진행중이다. 도로를 접하고 농협하나로마트와 각종 가게 등이 들어서 늘 손님들로 붐비고, 특히 야간에는 한 차선이 아예 주차장으로 변하는 실정이다. 인근에 상문동공영주차장이 있다는 안내 표지판이 있지만 무용지물이다. 도로공사로 인해 가뜩이나 불편한 마당에 불법주차까지 난무해 불편이 가중된다.
거제시 상동동 신현SK뷰아파트에서 힐스테이트아파트 방면으로 일방통행 지하도로다. 지난 2020년 양방 향통행에서 일방통행으로 변경돼 보행자 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인근에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보행자들이 수시로 이곳을 드나들지만 인도가 없어 늘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고, 특히 야간에는 더욱 위험하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하도로 내 인도나 안전휀스 설치가 시급하다.
거제시 고현동 우리은행 앞 무인 노상 유료 주차장 안내 표지판이다. 인도쪽 표지판이 뭉텅이로 두 곳이나 깨지고 찢어지면서 없어졌다. 이 안내 표지판은 양면으로 내용이 붙여져 있지만 표지판 속은 비어 있다. 표지판을 손으로 세게 밀거나 기댈 경우 쉽게 찢어진다. 표지판 속을 스티로폼으로 채우거나 아크릴 등으로 좀더 튼튼하게 만드는 등의 보수·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거제시 상동동 신현SK뷰아파트 입구에서 힐스테이트거제아파트로 진입하는 지하도로 입구다. 지하도로 위는 도심을 우회하는 국도 14호선 대체도로가 2m 높이의 옹벽 위에 설치돼 있다. 옹벽 위에서 아래로 한 사선으로 금이 가고 갈라져 비가 오지 않는데도 계속 물이 스며 흐른다. 누군가 시멘트로 바른 흔적도 있지만 갈수록 틈새가 벌어지고 군데군데 초록색으로 변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빠른 안전진단이 필요하다.
거제시 독봉산웰빙공원 주차장 앞 독봉교 바닥에 '몽돌이몽순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이나 자전거 등의 잦은 왕래 탓인지 이 캐릭터가 지워져 희미하고 때를 탄 듯 더럽기까지 하다. 산책·운동·관광 등 시민·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심속 으뜸가는 웰빙공원 출입구인 만큼 산뜻한 도색이 필요하다.
거제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매미성 입구에는 몽돌 수거함이 있다. 관광객들이 바닷가 몽돌을 주워가지 못하도록 수거하기 위해 비치한 수거함이다. 하지만 이 수거함에는 몽돌은 물론 음료수병 등 온갖 쓰레기까지 버려져 있다. 한사람이 버리면 버려도 되는 곳인 줄 알고 다른 사람들도 계속 버리게 된다. 제발 몽돌은 가져가지 말고 쓰레기는 되가져 가시길….
지난 8월초 중부 지방을 강타한 장대비가 남부 지방에는 폭염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제시 중곡동 지역에서 연초면 오비로 가는 중간 도로 표지판이 바람 영향인지 거꾸로 매달려 있다.바람이 심하게 불면 떨어져 자칫 지나가는 차량에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신속한 보수를 통해 표지판 낙하로 인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한 농로 일부가 불쑥 솟아 올라 도로가 통제됐다. 관계당국은 최근 폭염에 견디지 못한 콘크리트 포장이 팽창하면서 도로가 솟아오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로를 가로지르는 신축이음장치 가설 등 보수가 시급하다.
지난달 20일 도심 하천인 거제시 아주동 아주천 수면위로 하얀거품이 덮고 있었다. 오리 세 마리가 힘겹게 거품을 해치고 하천을 거슬러 오르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은 수차례 발생했고, 상류에서 흘러온 것으로 추정된다. 아주천은 오리 등 새들의 쉼터가 되고, 뚝방길은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애용된다. 오염원의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