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남해안에만 발생하던 적조가 이제는 동해까지 확산되며 지나치게 수온이 낮은 냉수대도 출현, 우리의 해양을 위협하고 있다.적조와 냉수대는 왜 발생하는가, 한 마디로 요약해 바다를 썩히는 쓰레기 때문이다. 쓰레기는 해양오염과 함께 적조생물을 다량 번식시켜 생물은 물리·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며 일시적으로 소멸, 바다 밑으로 가라앉으며 산소가 없어지는 현상을
요즘 거제시에 대한 이미지는 ‘잘 사는 부자동네’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어 다닐 정도로 많이 변했다.삼성·대우조선소의 호황에 따른 주민소득이 크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모습에서 소득 3만달러 시대에 진입한 곳이 거제시라고 소문나는 것 자체가 틀린말은 아닌 것 같다.그러나 이같은 소득 급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측면 외에 부
과거 4년 동안 나는 외국사람에게서 우리 형편에 대한 여러 가지 불쾌한 질문을 받았다.그 중에도 제일 나의 맘을 괴롭게 한 것은 ‘귀국에도 고유한 문자가 있느냐? 그것은 한문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완전히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심지어 그네들 중에는 ‘귀국의 언어는 일어와 완전히 다르냐? 현재 귀국 사람간에 통용되는 것이 일어가 아니냐’고 묻는
(남편을 따라 나선다. 남편의 군대동기생들 모임이라 혼자서 갔는데, 이번에는 부인들도 같이 자리를 하게 되어 모처럼 부부동반 외출이다. (오랜만에 여객선을 타본다.) 원래는 네 시 배를 탈 예정이었으나 앞당겨 두 시배를 탔다. 바람이 센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풍랑 주의보가 내릴 것 같아 서둘렀다. 만약 배를 못 타게 된다면 버스로 한참 둘러가야 하니 약속시
지난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 유원지에서 열린 2007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가 참가하여 종합운영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속초시 박람회장에 전국 각지에서 주민자치의 참다운 실현과 우리가 주인이라는 책임의식으로 수많은 시도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박람회를 통해 정말 말로만 듣고 생각만 가지고
▲이태백(二太白) : 심각한 취업난으로 이십대의 반수 이상이 일정한 직업을 잡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말이다. ▲강남 아줌마론 : 강남의 아줌마들은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주장.▲개똥녀 : 지하철에서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것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져 사회적 물의를
송일국·장진영 주연의 SBS 인기 수목드라마 ‘로비스트’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대우조선해양과 장승포, 옥포 등지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이번 촬영은 드라마 14회 분으로 무기 암거래에 실패한 ‘해리(송일국)’가 거제도로 도망와 횟집주인으로 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전개된다.해리가 거제도까지 쫓아온 마피아 일당 때문에 병원신세를 지는 장면과 ‘마리
롯데시네마 거제관이 25일 오픈했다.롯데시네마 거제관은 현재 엠파크를 새 단장, 이름을 바꿔 오픈하는 것으로 8개관 1천3백13석 규모로 초대형 스크린과 첨단 입체음향 시스템을 갖춘 거제·통영권 최대 멀티플렉스라는 게 롯데시네마측의 설명이다.롯데시네마는 거제관 개관으로 전국 39개 영화관 3백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되며 연말까지 서울 홍대입구, 부산 센텀시티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회장 이광시)는 지난 18일 동부면 해양사에서 회원 등 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7년도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날 지도자들은 노자산 등반과 체육대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며 상호우의를 다졌고 해양사 최도열 주지스님의 ‘마음을 다스리는 글’에 대한 특강, 자연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이광시 지회장은 “건강하고 기본이 바
학동 흑진주해변의 몽돌을 지키기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지난 15일 CCTV를 설치, 몽돌 반출 감시에 들어갔다.한려해상국립공원은 학동해변 몽돌 반출을 막기 위해 360° 회전 가능한 CCTV를 KT국제해저센터로부터 기증받아 동부사무소 거제분소 건물에 2개 설치했다.학동 몽돌은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아무 생각없이 가져가거나 피서객을 가장한 전문 채취꾼들이
거제불교 거사림(회장 김준섭) 창립 19주년 기념법회 및 거제불교교양대학 제2기 수료식이 지난 21일 옥포동 거제불교거사림 회관에서 열렸다.회원과 가족, 교양대학생 등 1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정토마을 능행스님을 법사로 초청, 1부 창립기념법회를 가졌고 2부 행사로 교양대학 수료식 및 수계식이 이어졌다.김준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제불교 거사림 창
거제해양수산사무소(소장 구갑진)는 22일부터 26일까지 수산업경영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수산업경영인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과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수산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한글 2002와 인터넷 정보검색을 기본으로 실시한다.중급 이상은 엑셀, 파워포인트, 고급과정은 홈페이지를 활용한 전자상거
옥포2동 여성자원봉사대(대장 김정희)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무료 식당을 열었다. 대원들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국산경로당(국산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정희 여성자원 봉사대장은 “일주일이나 되는 기간 동안 무료식당을 할 수 있는 것은 회원들 덕분”이라며 “바쁜 중에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거제시는 지난 17일부터 업체, 시민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2007 섬김봉사상 대상자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시가 교통행정 특수시책으로 시행중인 ‘섬김봉사상’은 거제지역 시내버스와 택시업계에 종사하는 운수종사자로서 친절서비스 실천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모범 운전자가 대상이다.추천은 운수업계 노사대표, 시민단체 등 제한이 없으며, 소속 근로자 30명 이상의
거제소방서가 낚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갯바위 등 유명 낚시터에 전국 처음으로 조난위치표지판과 표지목을 설치했다. 거제도를 찾는 낚시객들이 30만명에 달하고 갯바위 조난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위치표지판 8곳, 표지목은 23곳에 설치했다.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인 이 사업은 거제도 지리에 익숙치 않은 낚시객들을 위해 유명 갯바
남부면 도장포 출신 문인화가 하경순씨(57·부산 금정구)가 지난 21일 부산일보와 (사)청남문화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청남서예대상 전국휘호대회에서 문인화 ‘황국(黃菊)’을 출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학생을 포함해 일반부 2백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정운재 심사위원장은 “심사 결과 올해 작품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았고, 오랜만에 문인화 부문에서 대
▲대통령 표창 = △노진덕 신현지구대 경감▲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이중환 청문감사실 경감 △백진호 생활안전과 경감▲경찰청장 표창 =△제정구 경무과 경사 △김종돌 수사과 경위 △서갑주 경비교통과 경사 △김대석 정보보안과 경위 △윤수원 옥포지구대 경사▲경남지방청장 표창 =△김시봉 수사과 경사 △조규갑 장승포지구대 경사 △손정만 신현지구
연초면 노인 한마당 잔치가 24일 연초면복지회관 및 노인회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렸다.11회째를 맞는 노인의 달 및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회 연초면분회(분회장 옥유수)가 주관한 이날 화합 축제 한마당 잔치는 연초면 25개 마을 노인회원 등 2백여명이 참여, 윷놀이 및 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윷놀이 및 노래자랑대회 1·2·3등 수상자들에게 상
거제상공회의소(회장 박홍진)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퇴직연금보험제도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회원업체 경리, 총무 담당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환용 퇴직연금컨설턴트를 초빙해 퇴직연금제도의 도입배경 및 퇴직연금의 종류, 업체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