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10분께 거제시 사등면 소재 한 조선소 선박 데크하우스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1명 중경상을 입었다.이 화재로 작업자 중 3명이 크게 다쳐 부산 소재 화상전문 병원으로 후송됐고,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8명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이날 사고는 수리 중이던 선박 엔진실 안에 도장 작업할 때 상부에서 그라인더 작업 불티가 신나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불은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조선소 자체 진화대가 진화했다.경찰과 소
삼성중공업은 2024년 1분기 매출 2조3478억원, 영업이익 흑자 779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지난 26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직전 분기(2조4331억원)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직전 분기(흑자 790억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196억원)보다 3배 증가했으며 안정적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됐다.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
2024년 4월26일자 거제시 승진 인사.
거제시 둔덕면(면장 옥성계)은 지난 23일 면주민자치회와 함께 둔덕농협 일원에서 시민의식 선진화를 위한 가두행진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다다익선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둔덕면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기초질서 지키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또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생활 기초질서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듦을 강조했다.이성재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안전·청결·친절한 둔덕면을 만들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옥성계 둔덕
거제시 옥포2동(동장 위향옥)은 지난 23일 옥포제5어린이공원(거제시 옥포동 513-5번지)에 봄꽃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옥포2동 주민자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통장협의회·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이 참여해 어린이놀이터에 가자니아·튤립·데이지 등을 식재했다.이후 놀이터와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반려견 배설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도 진행했다.위향옥 옥포2동장은 “놀이터 리모델링 후 이용객이 늘어난 옥포제5어린이공원의 꽃 식재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푸른 옥포2동 조성과 아이들이 마
거제시 나다운 아주동지부(회장 정미순)는 지난 23일 국토대청소 활동의 일환으로 줍킹데이 활동을 펼쳤다.줍킹데이란 ‘줍다’와 ‘걷다’라는 의미의 워킹을 합성어로 워킹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 줍킹데이 활동을 진행한 이날 행사는 나다운 아주동지부 회원들과 주민·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아주동 국사동 일대 등산로를 오르면서 2시간가량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등산객을 상대로 환경보호 캠페인도 진행했다.정미순 회장은 “무심코 버린 작은 쓰레기가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회장 옥정표)는 지난 23일 이·취임식 화환으로 받은 쌀 2000㎏를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거제시자원봉사센터 거제시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거제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옥정표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마음 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자는 범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회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립장평도서관이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동아리 ‘배우고 나누고’ 의 책놀이 재능기부 수업이 성행중이다.현재 3회째 진행중인 ‘책놀이 재능기부 수업’은 출석률 90% 이상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선생님들의 지도력이 높고, 특히 아이가 책놀이 수업을 좋아한다”며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여 만족스럽다”고 말했다.‘배우고 나누고’ 동아리는 회원 모두가 독서지도사 자격을 가지고,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책놀이를 연구하는 동아리다. 책놀이 뿐만 아니라 인형극·역할극·동화구연 수업
거제시 장목면 주민자치회(회장 전평선)는 지난 24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동산(장목리 산 124-5번지)을 사계절 꽃을 피우는 관광명소로 조성했다.주민자치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에키네시아·큰꿩의비름·팜파스그라스 등 3000여주를 먼저 식재했으며, 이번에 크리산세멈·가자니아 등 2000여본을 심어 형형색색으로 화사한 봄꽃을 틔우는 꽃동산으로 꾸몄다. 지난해에도 백일홍·메리골드·제라늄 등을 식재했었다.전평선 회장은 “이번에 식재된 아름다운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면민
거제시 동부면 원태희씨는 지난 24일 어르신들의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나무를 구해다 갈고 다듬어 만든 사랑의 지팡이 100여개를 동부면에 기탁했다.예로부터 지팡이는 농경사회에서 지위와 통솔을 의미하며, 장수를 기원하는 물건으로 거제시에서는 주민등록상 10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지팡이(청려장)을 증정하고 있다.수년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를 만들어 남다른 베풂을 실천한 원태희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한 마음의 선물을 한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팡이 베풂을 지속적
거제시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미균)는 지난 24일 ‘제1차 찾아가는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해 취약계층 80세대 100인분의 음식을 전달했다.이번 행복도시락은 삼계탕과 얼갈이김치로, 장보기·식재료 전처리 등을 위원들이 직접 준비해 따뜻한 삼계탕을 전달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음식을 준비했다.위원들은 10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이틀 동안 남부면사무소에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곽미균 위원장은 “
거제시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희·신현숙)는 지난 24일 ‘봄이왔데이(DAY)’ 사업으로 저소득어르신 14가구에 봄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이번 ‘봄이왔데이(DAY)’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이불 교체가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봄이불을 전달해 쾌적하고 건강한 봄을 보내도록 지원한다.또 협의체는 올해 △독거어르신 나들이 지원 △진수성찬 반찬지원 △취약계층 가스레인지 교체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신현숙 능포동장은 “취약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직원역량을 조직 혁신 밑거름으로 삼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가속화에 나섰다.공사는 25일 오후 거제시공공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GMDC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었다.혁신주니어보드는 ESG 경영을 위해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진취적·역동적인 입사 1~2년 차 20대에서 30대 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실무자로 꾸려진 청년중역회의를 말한다.이날 발대식에서 주니어보드 명찰을 받은 직원들은 열린 생각으로 소통하고,
25일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작업중 크레인 충돌사고가 발생했다.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 복구 작업 마무리 돼 정상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24일 임해중요시설인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보호를 위한 대비태세 등 관련 현황을 점검했다.임해중요시설은 해양경비법에 따라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공항·항만·발전소 등 국민 삶과 경제에 있어 중심이 되는 주요 산업시설이다. 전국 149개소가 있으며, 이중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통영해경서 관할 임해중요시설 중 하나에 포함된다.한철웅 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현황청취와 현장점검을 통해 방호대책과 운용현황을 확인하고 주변 해역의 보안 및 취약개소를 직접 점검했다. 또 위해요소에 대한 정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외포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을 행사를 진행했다.‘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은 경상남도와 마산의료원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안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 등 전문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에 검진 차량과 의료진이 찾아가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검진에는 3개과가 참여해 안과기본·청력·비강&인후두·고막·전립선초음파·소변막힘·배뇨장애 등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72명의 주민이 200여건의 검진을 받았다.검사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안
거제시는 올해 청년축제를 함께 기획·주도해 갈 ‘거제시 청년축제추진기획단’ 일반청년 5명을 모집한다.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이 ‘청년의날’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시는 청년의날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오는 9월7일에 청년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거제 청년축제추진기획단은 올해 9월에 열릴 청년축제행사의 기획·운영에 참여한다. 활동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하며 △축제행사 주제 및 기본방향 설정 △행사 프로그램별 기획·아이디어 제시 △청년축제행사 회의 참석 △청년축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병영)는 지난 24일 거제애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대응캠프 ‘그린&블루리더’를 개최했다.교육공백 없는 ‘섬, 틈 ZERO’ 진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급격한 기후 변화 △아열대 지역화 돼가는 거제와 이에 따른 재배 작물 파악 △자원 재사용 및 재활용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협동조합 미래를 키우는 농부들(대표 이선화)에서 강사로 참여해 환경오염이 가져오는 기후변화와 이로 인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시작된 지구의 날에 대해 설명
거제시 둔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동자)는 지난 24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및 골목길 청소’에 나섰다.이날 청소활동은 둔덕면 하둔리 방조제와 체육공원 일대에서 부녀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치 폐기물과 해양쓰레기 등 400㎏ 가량을 수거했다.윤동자 부녀회장은 “회원들 모두 깨끗한 둔덕면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옥성계 둔덕면장은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수고로 둔덕면이 한층 깨끗해지는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거제시 자원순환과는 연초면 일원 자원순환시설을 견학하는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2일 자원순환교육 강사 2명을 채용했으며, 강사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대해 강의한다.시는 그동안 자원순환시설 관련 동영상 상영과 시설투어 위주의 견학을 진행해오다 지난해 10월부터 강사 1명을 채용해 시범적으로 재활용 교육을 진행했었다. 이에 대한 어린이집 아동들은 재활용송(노래)을 직접 만들어 보내오는 등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