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기 또는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시행이 올해 말로 끝난다.지난해 1월1일부터 시행된 특별조치법의 적용 부동산은 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상속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이나 상속받은 부동산, 미등기된 부동산 등이다.읍·
담배는 본래 아메리카가 원산이다. 1492년 스페인의 탐험가 콜럼버스가 신대륙이라고 발견한 서인도제도 가운데 타바고(Tabago)라는 섬 원주민들이 즐기던 것을 가져와 타바코(tabacco)라 불렀고, 그 말이 지금의 영어가 되었다. 이 때 타바코는 잎담배를 일컫고, 우리가 흔히 쓰는 시가렛(cigarret)은 필터담배를 총칭한다.우리나라에는 약 400여년
우리가 북으로 향하는 이 길을 만들기 위해 지뢰를 제거하다 우리의 젊은이 수 십 명이 목숨을 잃었단다.휴전선을 표시한 1천2백92개의 회색 말뚝(세멘트)은 통일을 기다리다 지친 느낌이다. 15도로 기운 기둥(1천2백90번째)은 아마도 그리움 때문인가,소떼를 몰고 이 재를 넘던 고 정주영 회장, 그분의 노력의 결과로 1998년 11월18일 금강산 관광 물꼬를
거제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의 ‘경종농업(耕種農業: 논밭을 갈고 씨를 뿌려 가꾸는 농사) 선진지 견학’ 및 농업인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벌써부터 대상자 선정에서 말썽을 빚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거제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거제시연합회, 농촌지도자거제시연합회, 쌀전업농거제시연합회, 생활개선회거제시연
거제신문과 세계항공거제지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금강산 기행은 참여자 모두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63년만에 고향땅을 밟은 안순덕 할머니(83·사등면 언양리)의 환희와 감격의 모습은 가슴 뭉클한 광경이었다.또 동행했던 노인들을 자연스럽게 보살피고 여행자체를 리드하던 신현농협 주부대학 회원들의 모습에서 천사들의 형상을 떠 올리며 우리 곁에는 언제나 따뜻한 이웃
2007년의 11월은 대선정국으로 인하여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12월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 경제, 사회적 혼란을 우려하는 절망의 목소리만 들린다.대통령 후보자는 자신의 정책이나 비전을 선포하기 보다는 교묘한 네거티브의 전술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뇌동시키는데 모든 힘을 쏟는 서글픈 현실이다.자기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에 티만 공격
어머니, 공룡같은 트럭이 학교앞을 씽씽 달리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어머니! 학교 앞산에 아름다운 단풍잎들이 창문만 열면 우리들에게 손짓하는 정말 아름다운 10월입니다. 저는 공부를 하다가 눈앞에 펼쳐진 이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우리들이 이런 좋은 학교에서 살고 있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였답니다.지금쯤 어머니는 혜진이랑 저를 등교시킨 후 직장에 출근
최근 중국 인터넷 신문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전세계 유명인사 가운데 성형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된 10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노 대통령이 이 같은 명단에 끼게 된 것은 상당히 의아스런 일이지만 두 차례의 양미간 주름살 제거와 쌍꺼풀 수술을 통해 훨씬 ‘준수해진 대통령’에 대해 한국 국민이 대단히 환영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선산에 갔다. 긴 여름동안 사람 손을 타지 않은 풀은 자랄대로 자랐다. 여기저기 마음껏 자란 풀들은 사람 앉은키를 넘본다. 멀쑥하게 자란 쑥이며 고사리에 가린 봉분들은 비석이 없다면 어느 조상의 묘인지 구분조차 어렵다. 키 큰 풀들을 한 움큼씩 힘껏 뽑아본다. 뿌리와 같이 누런 흙이 딸려 나온다. 흠뻑 패인 자리가 휑하다. 마른 흙들이 블랙홀로 빨려들듯이
예술에 특이한 재능을 가진 우리 민족으로 과거 몇천년 동안 아직 한번도 문학다운 문학-생명있는 문학을 건설하여 보지 못한 것은 물론 한문의 유독(流毒)이다. 불편하기 짝이없는 한문-만권의 책을 읽고야 쓸 수 있고 만권의 책을 읽고야 볼 수 있는 한문-특히 춘추전국, 진한당송의 죽은 문체로 시대가 다르고 풍속, 습관이 판이한 우리 민족의 손에서 어찌 가치 있
요즘 여론조사나 각종 언론을 통해서 지방자치단체의 의정비 인상을 둘러싸고 시끄럽다.특히 어떤 신문은 거의 매일 이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나는 여론조사에 대답한 국민에게 또 언론의 담당 기자들에게 진정으로 이 문제에 관하여 깊이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하고 되묻고 싶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는 불과 십수년이다. 시작은 했으나 아직 완전한 지방자치로 가기
‘함께하는 사랑, 나누는 행복’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형철)는 지난달 27일 거제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자원봉사센터 10주년 기념 ‘2007 거제시자원봉사박람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난 10년 동안의 자원봉사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시민, 청소년의 자원봉사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유도 및 범시민적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다.1997년 5월17일 문을
재마창거제향인회(회장 정영노)는 지난 3일 둔덕면사무소에서 무료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태봉병원 양·한방진료와 박윤규 치과원장의 도움으로 한방 1백16명, 양방 1백18명, 치과 35명을 치료했으며, 58명의 머리를 무료로 손질해 주었다.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조촐한 다과와 함께 행사수건을 미리 준비, 박윤규 원장의 칫솔기증으로 어르신들을 모셨다.둔덕주민들은
거제시 리틀야구단(단장 김한겸) 창단식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삼성문화관 1층에서 선수와 학부모, 초청인사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창단식에는 거제지역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 하일성 KBO사무총장과 이광한 KBO육성위원장, 대한야구협회관계자, 한국리틀야구연맹 관계자가 참석한다. 특히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대거 초청, 리틀야구
제2의 고향 거제도에서 충청향인들의 대축제가 열렸다.대우조선해양 충청연합회(회장 이상수)는 지난달 21일 옥포중학교 체육관에서 충청향인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충청인 한마음 대축제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충청 향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갖고 있는 행사로 옥포 해안로 걷기대회를 비롯해 마술, 풍물놀이, 에어로빅 초청공연, 어린이 게임
거제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가 문을 열었다. 보건소는 지난달 31일 거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3층에 97㎡ 규모의 정신보건센터를 설치,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 후 배정규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 ‘정신장애로부터의 재갗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정신보건센터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으로 약물증상교육, 사회기술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주 3회(월
유리상자 이세준씨(글라스박스 대표)가 지난달 24일 동부면을 찾아 안경 맞춰주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봉사활동은 (주)글라스박스 대표인 가수 이씨가 직원들과 함께 동부면 주민 31명에게 안경을 맞춰주었다.이씨는 지난해 5월부터 매월 2차례 전국을 돌며 안경 맞춰주기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가수 이씨는 1997년 박승화씨와 유리상자라는
거제시가 물 걱정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6일 시에 따르면 거제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일 거제시청에서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수돗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거제시지방상수도사업 위·수탁운영’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주 협약내용은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거제시지방상수도를 앞으로 20년간 책임경영하면서 모두 1천2백56억원을 투자, 현재 60%
2007학년도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및 증서 전달식이 지난 5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한겸 시장 및 이광시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장 및 새마을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및 증서는 새마을지도자 경력 2년 이상인자로 전체 지도자의 7%의 수에 해당하는 지도자 자녀 중 전체 성적이 50/100 이상인
거제삼성호텔이 11월1일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진행중이다.2005년 문을 연 삼성호텔은 ‘신개념의 삼성호텔’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개관 기념 패키지, 키친 다이닝 이벤트, 와인갈라 디너, 실내라이브 큐비바(Qb Bar) 1+1 안주 제공, 더블 포인트 지급 등을 진행한다. 먼저 모닝아일랜드 레스토랑은 개관일에 맞춰 샐러드바 뷔페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