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구성으로 의회가 파행되는 등 시작부터 불상사를 겪고 있는 타 지자체와 달리 제8대 거제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은 대체로 원만하게 타결되면서 모두 1차 투표에서 마무리됐다.제8대 거제시의회는 총 16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0석, 자유한국당이 5석, 정의당이 1석을 차지하고 있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보유했지만 초선이 8명인 것과 달리, 한국당 의원 5명 중 3명이 3선이라 원만한 협상을 기대하기 어려웠다.실제 민주당과 한국당 간 이뤄진 초반 협상은 뚜렷한 견해차로 쉽게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당초 민주당은 한국당에
더불어민주당 김성갑 경남도의원(사진)이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으로 선출됐다.경남도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경남도의회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의석 수 6석 이상을 갖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사전에 원구성 협상 결과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에서 단독 출마해 찬반 투표로 가렸다. 투표는 모든 상임위에 단독후보가 나선 만큼 투표지 한 장에 7명 후보 이름을 모두 써넣은 방식으로 진행됐다.투표결과 김 의원은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경제환경위원장에 선출됐다. 경제환경위원
제7대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가 지난달 28일 제19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제199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의 건 2건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마지막 날인 2차 본회의에서도 상임위원회에서 올라온 안건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펼치며 7대 거제시의회 답게 퇴장했다.이는 5분 자유발언에서도 이어졌다. 지난달 26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송미량 의원은 "옥포시립테니스장 리모델링을 논하기 전에 이전이냐 존치냐에 대한 여론 수렴이 우선"이라며 "골목길 보안등 하나 설치
7대 거제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반대식 의장은 지난달 24일 제199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거제의 르네상스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며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 편집자 주이번 6.13 지방선거는 야당에게 수많은 경고음을 들려줬지만 파도 뒤에 바람을 보지 못하듯 시대의 흐름을 잡아내지 못했습니다.오늘날 대한민국 중앙정치의 가장 큰 폐단은 정당의 비민주화와 국회의원들의 기득권을 사수하기 위한 지방선거 정당 공천제도입니다. 그 결과 지방정치는 그들의 전유물처럼 노예적인 상태
7대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 마지막 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3일 동안 열린다. 4년 동안 거제시의 예산과 조례 심사 등을 해온 7대 거제시의회는 오는 28일 모든 활동이 종료된다.거제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조례안 7건과 동의안 2건, 의견 제시의 건 2건을 다룬다. 27일 하루 동안 조례안 등의 심사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한다.총무사회위원회(부위원장 옥삼수)는 '거제시 공립박물관 유물 수집 및 관리 조례안', '거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제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는 비위·일탈 의원 징계 강화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를 8대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윤리특별위원회를 상임위원회와 같이 전·후반기 2년의 임기 동안 선임해 운영한다는 점이 상설화 된 듯하나 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할뿐 실질적 운영은 전과 달라진 것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이형철 의회운영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를 열려고 해도 동료 의원 눈치에 위원회 구성이 안 돼 열지 못하는 경우가 타 지방의회에 있어 이를 보완한 것"이라며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있기
6.13 지방선거를 93일을 앞두고 7대 거제시의회 의원의 의정보고서가 각각 발간됐다.김성갑·박명옥·송미량·신금자·이형철·한기수 의원은 3년8개월 동안의 5분 자유발언·시정질문 등의 의정활동과 시민들과 웃고 울었던 장면을 담아냈다.또 김대봉·전기풍 의원도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는 15일 전까지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장승포동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이 찬성 의견으로 거제시의회를 통과했다.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은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라는 이름으로 장승포동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추진 중이다.시는 지난 9일 제197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무난하게 통과하면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4월 중순께 선도지역 지정고시가 되고 5월말께 국토부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승인 요청하면 7월 말께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사업비 162억원이 들어가고 거제시에서 처음 추진하는 도시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은 지난 달 2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명진컨벤션웨딩뷔페에서 열린 전국시군구의장협의회(회장 이환설) 제210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반 의장은 경남대표회장 자격으로 거제시와 통영시 한산·미륵도를 잇는 연결교량 설치를 비롯해 거제지역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1년 재연장, 이·통장 권리 및 이·통장 수당 등 처우개선 촉구 건의 등 3건의 안건을 제출해 모두 원안 가결 됐다.반 의장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선벨트 사업과 관련해서 해양관광 휴양도
"해양플랜트 산단 승인·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으로 거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마중물을 기대합니다."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환설·이하 전국 의장협의회)가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하 해양플랜트 산단) 승인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냈다.지난 12일 거제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의장협의회 제209차 시·도 대표회의에서는 해양플랜트 산단 승인과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기착공이 건의문 채택 의견 건으로 상정됐다. 이날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신년 기획으로 의정생활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7대 거제시의회 의원들에게 무술년 새해 거제시에 바라는 점 한 가지만 꼽아달라고 물었다. 오랜 조선업경기 침체로 실직자들이 속출하고 지역분위기가 가라앉는 등의 여파로 많은 의원들이 일자리창출과 관광산업 개발을 꼽았다. 또 소통이 불통인 시대가 아닌, 시민 중심의 사회를 바라는 의원들도 있었다. 지면 게재 순서는 의전-선수-가나다 순이다.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의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구성이 흐지부지됐다. 시의원들의 도덕적 해이로 여론이 악화되자 반 의장이 윤리특위 구성 카드를 꺼냈으나 올해 결국 무산되면서 생색내기에 불과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반 의장은 '8.30 장명식 정적제거 폭로사건'부터 시작해 음주운전·무면허운전·뇌물수수 연루 혐의 등 지난 8월부터 끊이지 않는 시의원들의 구설수에 지난달 10일 사과문을 통해 윤리특위를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구성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지난 1~21일까지 이어진 제196회 거
2018년 예산·조례안 심사가 진행된 제196회 거제시의회 정례회가 지난 21일 마무리됐다. 7대 거제시의회의 마지막 정례회였던 제196회는 시의회와 집행부의 다양한 말들이 오갔다."내일 일도 모르는데…"지난 20일 최양희 의원이 시정질문 시간에 한 보충질문에 대한 답하기 위해 나선 서일준 부시장에게 한 말. 최 의원은 곤란한 질문 하나 해도 되는지 묻고는 "7대 의원 활동하는 동안 총 3명의 부시장을 봤는데 이전 2명의 부시장과는 행보가 많이 달라 부시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했다"며 "출마 예정이십니까.
최양희 시의원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산안 불참' 언급에 불쾌감을 드러낸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 파행 직전에까지 이르는 상황이 연출됐다.불만감을 자리 이탈로 표기한 한국당 의원들도 문제지만 반대 토론자로 나서 안건과 관련 없는 이야기로 회의를 어수선하게 이끈 최 의원의 잘못도 있다는 지적이다.제196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8일 열렸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발의된 안건들을 심사할 예정이었다. 본회의에 상정된 19건의 안건 중 18건이 통과된 가운데 산업
'거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전기풍·이하 관광특위)'가 1년 동안의 활동을 마치고 오는 15일 마무리한다.지난해 12월16일 발족한 관광특위는 거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검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간담회 및 소통 세미나 등을 열어 관광정책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이번 관광특위는 거제시의 관광정책 문제점을 공식화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자문위원과 시민의견을 청취해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관광특위의
제196회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회기동안 시의회는 2017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2018년 당초예산·조례안 심사, 시정에 관한 질문 등을 다루게 된다.시의회는 4~5일까지 이틀 동안 조례안 등의 심사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한다. 오는 6일은 각 상임위 별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한 뒤 오는 7일 예·결산특별위원회가 계수조정 절차를 밟는다. 오는 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도 제3회 추경
최근 시의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정치권에서는 제7대 시의회에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구성 여부를 놓고 뜨거운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7대 의회가 구성된 지 3년 4개월 동안 시의원들의 도덕불감증은 늘 회자되곤 했다. 지난 10월께는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고 그 이전달인 9월께는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적발됐다 무면허 운전인 것이 드러나 검찰에 송치된 일도 있었다.또 일명 '8.30 권민호 시장 정적 제거 조폭 사주설'에 연루돼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의원도 있으며 2015년 연말께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는 지난 6월23일 제193회 거제시의회에서 '거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이하 업무추진비 규칙)'안을 원안가결했다.지난 7월1일 자로 공포된 업무추진비 규칙은 3개월 후인 지난달 11일 업무추진비를 받는 거제시의회 의장단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3명은 올해 3분기 7월~9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업무추진비 규칙에 따르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분기별 1회 이상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업무추진비는 의장단 별로 한 달간 쓸 수 있
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면서 반대식 의장이 사과문을 통해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구성 의지를 밝혔으나 실제로 구성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우선 반 의장이 지난 13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운리특위 설치 의사를 밝혔다. 반 의장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 전·현직 시의원들이 연루되어 시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친 바 있다. 누구보다도 절제된 처신과 올바른 품성으로 매사를 잘 살피고 민의를 받들어야 함에도 이를 태만히 한데 대한 비판과 지적은 뼈아프게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빠른 시일 안
거제시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활동과 기념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됐다.지난 1일 195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거제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을 비롯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교육·홍보 및 문화예술 행사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거제시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거주하지 않아 타 지자체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생활보조비나 조의금 등의 지원 사업은 제정되지 않았다.이번 조례는 청소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