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의 삼보하옵고,오늘 우리 중생들의 스승이시며 사생의 어지신 아버님이시고 삼계를 이끄시는 거룩하신 석가모니 세존께서 2560년전에 이 세상에 나투신 성스러운 탄신의 날입니다.이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 세존의 강림을 마음속 깊이 봉축하고 경배하시는 모든 사부대중님들과 중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는 바입니다.부처님 세존께서는 스스로 오탁악세의 현세에 출현
요즘처럼 말이 많은 세상이 여태까지 없는 것 같다. 중앙 정계의 대선 여야당간의 다른 말들, 재벌들의 목소리, 시민연대의 소리 등등. 그 가운데서도 자기의 이익과 자신을 위한 궤변, 이처럼 억지스러운 말처럼 역겨운 것은 없다.우리 불교의 세계관 특히 대승불교의 세계관에서는 절대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어디에나 진리가 있고 어디에서나 세계가 있으며 어
어느 여성시인은 여자가 화장을 하는 것은 아름다움을 하나 둘씩 잃어버리기 때문이라고 했다.무엇이 여자들을 화장하고 아름답게 꾸미게 만들까? 인생과 젊음 이 자체가 아름다움인데 화장하고 수술하며 보톡스니 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강한 애착심을 느낄 수 있다. 이 모든 애착심 혹은 고통은 자기 자신에 대한 집요한 집착에서 생긴 것
동양불교의 비조인 달마대사가 부처님(佛)의 뜻을 ‘마음이 바로 부처이며 마음 밖에는 부처가 없다’(卽心是佛 心外無佛)라고 설한다.이같이 불교는 내적으로는 자신의 내면을 관조하는 것과 사유 즉, 참선으로 우리의 진면목(진자아)을 깨치고 주관과 객관의 인식세계로부터 해탈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가 있다.하지만 일부 불교를 모르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불교를 마치 우상
말이 많으면 쓸모가 없고 빗나가기 쉬우며 본의 아닌 실수도 저지르는 법이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지만 모자라는 것이 넘치는 것보다 낫다. 불교에서는 언제나 언어의 절제를 강조해왔다. 근본 10가지 악한 것 가운데 4가지가 말에 대한 금계조항이다. 망어(妄語), 기어(綺語), 양설(兩說), 악구(惡口) 이 네가지가 말에 대한 신중함을 표한 것이다.요즈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