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Ship To Ship LNG Loading)을 전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성공해 화제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건조 중인 LNG운반선에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선박 대 선박 LNG 선적작업 첫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영하 163˚C 극저온의 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운반선은 화물창의 안전성 입증이 중요하다. 때문에 건조를 마치면 화물창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평택, 통영, 삼척 등 국내 LNG터미널까지 직접 이동해 액화천연가스를 공급받는 탓에 이동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전 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사선 품질검사(RT·Radiographic Test)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24일 대우조선해양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에 필수적인 용접부의 품질검사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RT 검사기술과 이를 구현하는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RT검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효율을 높이고 방사선 노출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 획기적인 업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기술은 선박과 해양플랜트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6일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414억원, 영업이익 336억원, 당기순손실 2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약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나타냈다.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5조3654억원, 영업이익 3860억원, 당기순이익 2648억원을 기록했다.대우조선해양 측은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을 나타냈지만, 자회사에 대한 대여금 약 500억원을 손상 처리해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승전의 주역이었던 안무(安武) 장군이 3000톤급 차기잠수함으로 부활했다.방위사업청과 해군은 중형급 잠수함 2번함 ‘안무함(KSS-Ⅲ·3000톤급)’ 진수식을 10일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했다.안무함은 2018년 9월 진수한 도산안창호함에 이은 장보고-Ⅲ급 두 번째 잠수함이다.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된 안무함은 지난 2012년 계약돼 2016년 착공식과 2018년 기공식을 거쳐 진수식을 갖게 됐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신개념 제품 개발과 선종 다변화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대우조선은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전력과 천연가스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공급 설비인 부유식 발전설비 액화천연가스 화물창관리시스템(FSPP LNG CHS ·Floating Storage Power Plant LNG Cargo Handling System, FSPP)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대우조선이 이번에 개발한 복합 에너지 공급 설비는 길이 161m, 폭 60m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성능과 안전성을 한 층 더 끌어올린 FLNG(Floating LNG) 설계에 대해 미국 선급 ABS로부터 인증서(AIP)를 받았다.FLNG 기술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대표적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육상의 천연가스 처리시설을 그대로 선박 위에 옮겨놓은 바다 위의 LNG생산기지다. 대우조선은 앞으로 FLNG와 같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주문주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해 장기불황을 헤쳐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인증 받은 설계는 기존 제품에 비헤 선체 폭을 키워 LNG 처리능력울 키워 효율성을 높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세계 최초로 열간가공(熱間加工) 작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적용한다.대우조선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로봇 ‘곡누리’를 개발해 거제 옥포조선소 내 가공공장에서 실사용에 나섰다.대우조선은 3년 전부터 로봇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지난 9월 내부시연회를 거쳐 ‘곡누리’ 개발에 성공했다. 곡누리는 앞으로 저숙련자도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소음과 근골격계 질환 등에 노출된 작업자들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세계적 선급인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2만3000TEU급 암모니아 추진 초대형컨테이너선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대우조선은 이번 인증을 통해 전반적인 설비에 대한 안전성 검토(HAZID)뿐만 아니라 설계도면, 배관 등 세부사항에 대한 안전성 검토(HAZOP)까지 수행해 안전성을 완벽하게 검증했다.대우조선은 지난 6월부터 로이드선급, 글로벌 엔진메이커인 만에너지솔루션즈(MAN Energy Solutions)와 공동으로 암모니아 추진선박 공동개발 프로젝트(Joint Development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지난 2017년 재무구조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했던 사채권자집회결의 후 아직까지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회사채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13부터 14일 양일간 주식 청약을 받는다.이는 지난 2017년 사채권자집회에서 회사채 보유분 50% 이상을 주식으로 출자전환하기로 결의한 사항에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7051억원 가량의 회사채가 주식으로 출자전환 됐고, 아직까지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 채권은 약 114억원이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7년과 18년 3차례에 걸쳐 주식 청약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 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약 34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10월5일 지급 예정인 대금으로, 일주일 앞당겨 추석 전인 28일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8년 추석 이후 납품대금을 모두 명절 앞에 지급하고 있다.대우조선은 최근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차입금 감소와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선박 수주 및 수주잔량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10일 카이스트와 함께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SW교육에 들어갔다.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알려진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통해 조선산업에 새로운 경영 혁신과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에 그 목적을 두었다.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카이스트 소프트웨어 교육의 교육과정을 도입해 각 조직에서 선발된 교육생을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DX 전문가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지난 2013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3척의 구축함(KDX-I) 성능개량 사업의 첫 함정인 '양만춘함'을 지난 9일 최종 인도했다.해군에 인도된 '양만춘함'은 정비태세훈련 후 곧바로 전력화될 예정이며, 대우조선해양은 2021년 말까지 남은 2척에 대한 성능개량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대한민국의 모든 구축함을 개발한 대우조선해양은 방위사업청, 해군 및 기업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해군, 국방기술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HMM社 2만4000TEU급 초대형컨테이너선의 마지막 7번째 선박인 ‘HMM LE HAVRE(에이치엠엠 르아브르)'호를 인도하며, 해운재건을 위한 국가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6월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36만㎥급 LNG-FSU(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 2척에 자체 개발한 새로운 재액화시스템을 적용해 관련기술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했다. 천연가스 재액화시스템은 설비 운용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로 LNG-FSU 및 LNG운반선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장비다.특히 이번에 개발·적용된 재액화시스템인 NRS(Nitrogen Refrigerant System)는 대우조선해양의 오랜 기간 축적된 L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취득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AA등급을 취득했으며, 올해 재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AA 공인등급 취득에 성공했다. 특히 현재 관세청으로부터 AEO 인증을 받은 국내기업은 총 844개로 이중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16곳에 불과하다.AEO제도는 미국 9.11테러 이후 무역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제사회가 채택한 표준으로,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지난 1일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Hamburg(에이치엠엠 함부르크)’호 명명식을 가졌다.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이날 명명식에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변광용 거제시장·권우석 수출입은행 부행장·조규열 해양진흥공사 정책지원본부장·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한 김용범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해운업은 수출 경쟁력 확보에 핵심 요소이자, 조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 현장에 비대면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15일 자체 개발한 원격유지보수 지원시스템인 ‘DS4 AR Support®’를 활용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LNG운반선의 가스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시스템을 통한 원격지원으로 해외 기자재 업체 엔지니어의 국내 입국 없이 시운전에 성공한 것이다.이 시스템은 증강현실(AR)과 영상통화 기술을 결합한 원격지원 프로그램으로 전용 앱을 통해 송수신자가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시 유예했던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심사를 지난 3일 재개했다.EU 집행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사실을 밝히고 심사 기한을 오는 9월3일로 제시했다.앞서 EU 집행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심사 관련 자료 수집 등에 애로가 있자 지난 3월31일부터 심사를 유예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11월12일 EU 공정위원회에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 본심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EU는 총 2단계 심사 가운데 1단계인 예비 심사를 마쳤다.당초
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될 스마트 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해군·산업계·학계·정부출연연구소의 스마트함정 기술 전문가들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스마트함정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기술협의회에는 해군 미래혁신연구단·고려대학교·한국기계연구원(KIMM)·한국선급(KR)·SK텔레콤·LIG넥스원·한화시스템·GE&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인도함에 따라 이 선박에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십 솔루션에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2일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솔루션 ‘DS4®(DSME Smart Ship Platform)’을 탑재한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을 HMM사에 인도했다.7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리즈에 탑재된 이 솔루션은 선주가 육상에서 항해 중인 선박의 메인 엔진·공조시스템(HVAC)·냉동컨테이너 등 주요 시스템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