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2009년 상반기 해양오염사고 통계 분석 결과 총18건 발생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28.6% 증가됐으며, 기름 등 폐기물 유출량은 5,509ℓ로 전년도(08년 상반기 636ℓ)에 비해 대폭 증가 됐다고 밝혔다.이같은 증가요인은 지난 4월6일 마산 진동면 해상에서 발생한 예인선 은혜호 침수로 벙커-A혼합유 4,966ℓ 유출과 대부
도시가스 관 매설작업으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체육관이 시공사의 늦장대응으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시청 앞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최씨는 지난달 체육관 앞을 지나는 도시가스 공사 관 매설 작업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3년 전 시청 앞 수도관 매설 공사로 옹벽이 무너지면서 체육관이 침수피해를 입어 물바다가 됐기 때문이다.최씨가 운영하고 있는 체육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모델 등용문이자 패션 축제인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거제에서 열리게 된다.거제시는 지난 10일 정규브리핑을 통해 2009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9월 25일 거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오는 28일 한국 최종예선대회에서 예선통과자를 가린 후 오는 8월17일부터 24일까지 거제지역에서 본
17만㎢ 에 해당하는 거제지역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의 개발규제가 대폭 풀리고 육지부 40㎢, 해면부 153㎢에 해당하는 수산자원보호구역에서의 개발행위 제한 역시 큰 폭으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남해안 투자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개발행위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부는 총 2,867.1㎢에 달하는 남해안 일대 한려
사등면 지석리에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중인 덕진 건설이 14일 거제시로 부터 사전분양혐의 등으로 고발당했다.주택법에 따르면 임대아파트 분양공고는 사업승인을 받은 후 5일이 경과 한 후 부터 가능 하지만 덕진 건설의 경우 13일 사업승인과 함께 선착순 분양, 사전분양 등으로 이를 어긴 것. 이에 따라 장평동에 소재한 ‘거제 덕진 봄’ 모
가조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가조연육교’가 13일 마침내 개통식을 가졌다.개통식에 참여한 김한겸 시장과 시민 5,000여명은 궂은 날씨 속에도 아랑곳 않고 개통식에 이은 다리 밟기 행진에 참석하는 등 새로 개통된 가조도연륙교의 개통을 축하 했다.개통된 연륙교 곳곳에서는 주민들의 기념사진 촬영으로 북새통을 이뤘고 가조도 출신 향인들은 관
개·변조된 사행성 게임기 수 십대를 설치해 불법으로 운영한 업주와 경품을 현금으로 바꿔준 환전상 등 16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는 13일 옥포와 고현지역에서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김모씨(25)와 이모씨(30), 환전상 김모씨(27)와 또 다른 김모씨(24) 등 4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과 사행행위 등 규제 및
거제시의 해수욕장들이 지난 10일 일제히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기 시작했다.경남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해수욕장을 가진 거제시에는 지난 해 93만명의 피서객이 찾았고 올해는 1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30분 일운면 와현모래숲해변을 시작으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명사, 덕포, 흥남, 농소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11곳이 모두 개장
경기불황 여파로 잦아진 술자리 원인올 상반기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1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2009년 6월말 현재 음주운전단속 건수는 모두 1,06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6건에 비해 33.9%(270건) 증가했다.또 무면허운전 단속 건수는 모두 1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건에 비해 무려
“책 읽기를 좋아하고 미래의 탐험가를 꿈꾸던 호걸이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재생불량성 빈혈로 투병 중이던 초등학생이 끝내 숨져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모든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옥포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호걸군이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던 것은 지난 4월20일. 집과 가까운 의원에
가로수의 새순을 절취한 묘목재배업자가 붙잡혔다는데. 지난 7일 오전 10시경 거제면 외간ㆍ내간일대 도로변 홍가시나무의 새순을 절취하려던 A모씨가 순찰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고.A모씨는 묘목을 재배해 판매하는 묘목 재배업자였다. 그는 홍가시 새순을 잘라 자신이 재배하고 있는 있는 묘목장에 삽목, 키운 후 이를 내다 팔 계획이었다고 진술했다는데. 폭우가 쏟아지는
인공섬 조성시 대비책 철저히 강구돼야 할 듯집중호우에 대한 고현 도심의 대비가 심각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경각심을 주고 있다.추진중인 고현만 인공섬 조성을 가정하면 심각성은 더욱 커질 수 있어 이에대한 철저한 대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아울러 외곽이나 큰 하천주변이 아닌 거제의 제일 도심인 고현지역이 집중적으로 침수된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라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에 걸쳐 거제지역에 호우와 강풍이 잇따랐다.마산기상대에 따르면 7일 거제에는 238㎜의 집중 호우가 내렸고 4.7m/s의 강풍이 불었다.마산기상대 관계자는 “장마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거제를 비롯한 경남 남해안과 부산지역은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시간당 20~70㎜의 강한 비가 내렸다”면서 “앞으로
능포동은 지난 9일 낙동강 하구에서 능포동 해안변으로 밀려온 쓰레기 수거를 대대적으로 벌였다. 이날 능포동은 100여톤에 달하는 쓰레기, 나뭇가지, 폐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이날 쓰레기 수거는 능포동 공무원, 어촌계원, 해양수산과가 합동으로 벌였고 낙동강 수문 개방시 쓰레기유출 방지장치의 작동에 문제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요구하기로 했다
.
올 여름철에 통영과 거제의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을 찾는 휴가 인파가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6일 “여름 성수기로 지정한 7월4일부터 8월23일까지 모두 50여만명의 인파가 국립공원구역인 통영과 거제시의 섬과 해안가,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47만명보
경남도가 2년 연속 적조피해 ‘제로화’에 도전한다. 경남도는 올해 적조가 중규모 이상일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지만 지난해 철저한 사전준비로 적조피해를 입지 않은 경험을 살리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지난 6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코클로디니움 적조가 남해안 중부수역 표층수온이 21∼22도인 7월 초&middo
통영시 한 재래시장의 상인단체가 영업장소 확보 명목으로 영세 노점상들에게 시장 내 ‘이면도로’를 임대해 말썽을 빚고 있다.지난 6일 통영중앙전통시장상인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중앙재래시장 내 이면도로를 30여명의 노점상들로부터 보증금 50만~100만 원을 받아 ‘영업권 임대계약’을 맺고 월 10만~20만원의 임대
전셋방을 구하는 척하며 가정집에 들어가 도난수표 등을 팬티속에 숨겨 나온 간 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0일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권모씨(39)는 지난 8일 낮 12시께 전셋집을 구하는 척하며 고성읍 김모씨(34)의 집에 몰래 들어가 시가 20만원 상당의 목걸이와 금반지 하나씩을 훔쳤다.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여경을 통해 권씨의 몸수색을 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