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했던 12개 업종 모두가 코로나19 긴급지원 대상에 포함돼야 합니다.”거제시는 16일 정부와 국회에 유흥주점·클럽 등에도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했다. 만약 2개 업종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거제시 자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해 매출액 규모나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집합금지업종에 일괄 2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하지만 룸살롱 등 유흥주점·콜라텍 등 무도장 운영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언제나 가고 싶고, 오고 싶은 고향이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조금만 더 참고 힘을 내어 주십시오.”거제시가 1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과 재외 향인들에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변광용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에는 “거제시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됐으나 시민 여러분께서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덕분에 9월 이후에는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전국적인 대이
향토작가 이금숙(채영)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 ‘작가마을’ 시인선으로 출간됐다.‘그리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번 시집은 2014년 세 번째 시집 이후 예순을 바라보는 작가의 삶과 치유·생명·그리움에 대한 일상들을 거제의 아름다운 풍광들과 함께 담아냈다.‘수국의 섬이렸다’, ‘식목제’, ‘사랑이 올까요’, ‘병상일기’ 등 80여편이 수록된 시집은 시인이 여행을
거제시 장승포농협(조합장 이윤행)은 지난 11일 태풍 마이삭·하이선으로 피해가 심한 장목면 외포리 블루베리농가를 방문해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해 각종 작물들이 쓰러지고 낙과돼 많은 피해를 끼쳤으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부서져 지역농가에 큰 상처를 남겼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강한 바람으로 넘어진 나무를 세우고 떨어진 배수펌프를 재설치했으며, 배수로와 둑을 재정비했다.장승포농협 서정찬 상무는 “피해복구에 참여해 소중하게 가꾼 작물과 시설물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출생인 故 성파 하동주 선생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성파서예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로 송포 최명환 서예가를 선정했다. 수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경남도립 미술관에서 있을 예정이다.성파 하동주(1865~1943) 선생은 영·호남의 ‘서예 대부’ 뿐만 아니라 추사체로 국내에서 최고 서예가로 추앙받고 있다.대한민국 서예계에서는 하동주 선생 재조명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서예가와 진양하씨 문중은 성파 선생의 유품이 더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대장 윤병훈)와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김형섭)는 지난 14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와 어려운 학생을 지구대로 초청해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책임자와 대상자만 초청해 전달된 위문금은 모두 170만원으로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과 지구대 직원들이 동참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윤병훈 옥포지구대 대장은 “최근 거제지역 조선경기 침체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면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식비 등 시설운영비 지출이 늘었는데
거제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딴따라 꿈따라 온라인 장기자랑대회’에서 상동초등학교 4학년 장혜원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딴따라 꿈따라 온라인 장기자랑대회’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달 28일까지 자신의 끼와 장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접수받은 것으로, 온라인 유튜브에 공개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좋아요’로 심사했다.심사는 ‘좋아요 10점·조회수 1점’으로 구분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공개된 영상
올해 제2회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거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학교밖 청소년 50명(고졸 49명·중졸 1명)이 합격했다.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맞춤형 검정고시 대비반과 인터넷 강의를 지원해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학습환경이 열악했지만 학습멘토 교사들의 열정어린 강의와 합격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간절함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값진 결과를 얻어 냈다.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자퇴 후 처음으로 뭔가에 몰두해 이뤄낸 결과&rdqu
거제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누적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지역 농산물 거래 활성화와 도·농간 상생발전,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5년 거제축협을 1호점을 시작으로 2019년에 신현농협 2호점과 하청농협 3호점이 운영 중이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억8000여만원으로 2015년 1년 매출 1억여만원 대비 3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거제축협의 올해 매출총액은
거제시 연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도근)는 지난 12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담장이 붕괴된 천곡리 일원 노부부 가구를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이번 복구 활동은 주민자치위원 대부분이 참여해 강한 비바람으로 붕괴된 주택 담장을 정리하고 집안 곳곳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등 피해 현장 복구작업에 나섰다.권도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면민들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추석연휴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요? 코로나로 가족·친지도 못 만나지만 부부가 함께 의미있고 건강하게 평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합니다.”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내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역할지원 ‘가정을 바꾸는 시간’ 프로그램을 갖는다.오는 17일까지 부부 1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하고 평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부 소통·대화를 위한 책읽기(책 : 나는
거제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해왔던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를 14일부터 일반 2단계로 완화했다.지난 8월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감염이 급격히 확산됐던 거제시가 지난달 30일 도내 18개 시·군 중 처음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를 시행, 15일이 넘도록 추가 확진자는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시는 그동안의 방역 성과와 시민들의 피로감, 지난 13일 발표한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을 감안해 방역조치를 완화키로 했다.이에 따라 강화된 2단계에서 금지됐던 10인 이상의 집합·
국회 서일준 의원실(국민의힘·구 미래통합당)의 박용안·제방훈 보좌관이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으로 임명됐다.여의도연구원은 지난 10일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30명의 위원을 임명하고 전략기획위원회를 발족했다.이날 발족된 전략기획위원회는 국회 내 900여명 이상의 국민의힘 보좌진 가운데 선발된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정국을 주도할 콘텐츠를 생산하는 업무와 2022년 대통령 선거 및 다가올 지방선거 등에서 기획 실무를 맡을 예정이다.특히 30명의 전략기획위원 가운데
거제시 신현농협 여성대학동창회(회장 김옥선)는 지난 10일 지역사랑나눔을 위해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사회복지법인 거제소망사회복지회·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 등에 화장지 150개와 구운김 300세트를 기부했다.또 하동군에도 침수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세탁세제 140세트를 전달했다.김옥선 회장은 "매년 지역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단체에 생필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옥포1동봉사회(회장 윤용금)는 지난 10일 지역내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백미를 전달하며, 최근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며 이들을 위로했다.윤용금 회장은 "주변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는 옥포1동봉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창욱 옥포1동장은 "지역내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줘서 고맙다"며 "불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주민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간이 이달 말에 종료된다.거제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가구 3만6865가구에 2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모두 112억9200만원을 경남사랑카드로 지급했다.지난달 21일 기준으로 경남사랑카드를 발급한 NH농협과 BNK경남은행을 통해 확인결과 1만원 이상 미사용한 가구가 1957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긴급재난지원금은 모두 거제시로 반납 처리된다”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국악홀릭컴퍼니(대표 정경아)는 오는 17일 오후 5시 거제시 일운면 LH휴먼시아 아파트에서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힐링! 캠프 국악의 소리여행에 스며들다(기억 그리고, 소환)’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년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로,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술단체들이 전국을 누비며 공연하는 사업이다.이 공연을 통해 &lsquo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지난 8일부터 지역내 45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18세 이하(2002년 1월1일~2020년 8월31일 출생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작했다.무료접종은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우선적으로 시작하며, 그외 1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오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9세 미만 어린이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올해 7월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아 면역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 등이다.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경상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동안 'e경남몰'에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태풍 등 잦은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민 돕기와 e경남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지급행사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기획됐다.e경남몰에서 판매되는 200개 업체의 1500여개 상품 중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00명에게 경품으로 한우세트를 증정한다. 또 경품에서 탈락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이번 장터개
올해 제2차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경남도 심사에서 거제지역내 6개 기업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이번에 지정된 거제시 예비 사회적기업은 ㈜한오멜·㈜또바기 홈 기술센터·㈜커피소사이어티·(사)블루시티관현악단·㈜거제해양스포츠·경남전세버스협동조합 등 모두 6개소다.㈜한오멜(대표 박용석)은 수도·난방 배관 세척 및 부분 리모델링을 하는 기업으로,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으로 시작해 성지원·콩이네집·베데스다의 집 등에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