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구신숙)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숭덕초·마전초·외간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자해예방교육 ‘나일락(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을 운영했다.

나일락 프로그램은 올해 초 사전 신청 접수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4회·하반기 2회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감정 및 자해에 대한 이해 △효과적인 대처 행동 △고통감내기술(냉동복근) △정서조절 기술 및 심리안정화 기술 등으로 구성돼, 오감 힐링키트를 활용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올바른 감정조절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구신숙 센터장은 “거제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마음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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