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거제문화예술회관서 예심…4월6일 거제스포츠파크서 본선

벚꽃 흐드러진 계절, 국민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4월6일 9년만에 거제를 찾는다.

거제스포크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은 새로운 MC 남희석이 진행하며, 2000여명의 거제시민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시민가수들이 재치와 끼를 뽑낸다. 배일호·이해리·류지광·신승태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예심은 오는 4월4일 오후 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치르며, 본선을 4월6일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면동주민센터나 거제시청 홍보실에 방문·접수하거나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는 9년만에 거제를 찾는 전국노래자랑인 만큼 치열한 승부를 예상하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은 지난 2015년 3월 방송된 이후 9년 만에 다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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