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거제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요트대회에 ㈜삼녹(회장 김환중)·농협 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가 도우미로 나섰다.

삼녹과 농협거제시지부는 지난 6일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각 500만원씩을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전달했다.

김환중 삼녹 회장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거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성공을 기원했다.

정연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새봄을 맞이해 펼쳐지는 이번 요트대회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삼녹은 연초면 오비에 위치해 있으며 파이프 스풀(Pipe Spool) 제작과 도금·도장 설비·물류센터 등을 갖춘 지역의 1등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고현동에 위치한 농협 거제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부금 후원 등을 꾸준히 해오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대회는 해양경찰청·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거제시요트협회·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공동 주관하며, 거제시·거제시의회·거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