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사례관리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수양동 맘스요리터(대표 이화영)에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방학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한 후 떡 만들기와 오란다 만들기 등 요리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디어 중독을 예방하고 아동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 완성품을 선물해 보며 자신감과 성취감 향상에 도움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직접 떡을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꼭 다시 와서 다른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갑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잠시나마 핸드폰을 놓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체험 활동에 소외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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