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요양원(대표 유희점)은 13일 거제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백미 42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거제시 수양동에 위치한 수월요양원 개소식에서 지인들로부터 축하 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백미를 받아 유희점 대표의 나눔이 전달됐다.

유희점 대표는 “개소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관내 저소득 대상자에게 나누고자 기탁하게 됐다. 요양원 개소와 함께 이웃돕기 나눔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기탁받은 백미는 동 주민센터 나눔 곳간 및 저소득세대에 전달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