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8일 오전 성포항 코끼리마을 공유센터 신축부지(구 성포마을회관)에서 안전기원제 행사를 갖고 성포항 코끼리마을 공유센터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성포항 어촌뉴딜300 특화위원회 서준수 위원장과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정수만 도의원, 노재하·양태석 시의원, 성포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성포항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올렸다.

어촌뉴딜사업은 어촌·어항의 현대화 및 특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적 지역재생사업이다.

성포항에는 지난 2021년부터 총 87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돼 ‘다시 도약, Re:born 성포항’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어항기반시설 정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 및 어촌경관개선 사업을 추진중으로 올해 연말 사업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거제시는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안전기원제를 준비한 서준수 위원장님과 성포마을 주민께 감사드리며, 어촌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성포항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상생 어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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