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21일 이틀간 사업계획 및 발전방향 논의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거제시 일운면 망치 일원에서 진행된 거제신문 연수회 및 워크숍. @거제신문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거제시 일운면 망치 일원에서 진행된 거제신문 연수회 및 워크숍. @거제신문

거제신문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일운면 망치 일원에서 연수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연수회 및 워크숍에는 전직원이 참여해 거제신문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2024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다변화되고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서 독자·시민께 더 다가갈 수 있는 지역신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면을 과감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편집 또한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독자 중심으로 쇄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구독자 확보 및 광고유치 방안,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통한 SNS 확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업계획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

상반기에 예정된 지면개편에 대해서도 선제적 의견을 나눴다. 지면의 품격을 높이고 다채롭고 풍요로운 지면으로 개편하면서 글이 중심이었던 기사에 온라인 환경의 장점을 살려 이미지와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하고, 독자의 참여·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거제시 일운면 망치 일원에서 진행된 거제신문 연수회 및 워크숍. @거제신문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거제시 일운면 망치 일원에서 진행된 거제신문 연수회 및 워크숍. @거제신문

그러면서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지역에 공헌하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올곧게 담아내는 일에 더욱 귀 기울이기로 했다.

2024년 기획취재와 취재·편집환경개선, 지역공헌활동, 경영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계획도 마련했다.

김동성 대표이사는 "거제신문은 지면신문과 인터넷신문을 동시에 운영하는 지역언론으로 강점이 있다"며 "인터넷과 지면신문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을 앞두고 공정보도 서약식을 한 만큼 선거기사에 각별히 유의하야 한다"면서 "풀뿌리민주주의를 대변하는 정론·직필과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언론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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