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가 통영시 저소득 가정 63세대에 월동난방비 126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난방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중위소득 100%이하 저소득 가정에 세대별 현금 20만원씩 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으로 지원된다. 

통영시를 찾은 박은덕 사무처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로 모아지는 온정들을 소외된 이웃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12월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추진해 사랑의 열매 달기 독려와 성금 모금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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