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 공예 작가로 활동중이다. 다양한 행사장에서 거제신문 기자를 만난다. 주민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 비치된 거제신문을 매주 만난다. 거제신문은 믿고 본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거제에서 일어나는 행사소식이다. 거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꽃 좋고 하늘 맑은 이 가을에 행사가 풍년이다. 거제는 KTX가 들어올 예정이고 가덕도신공항 주변도시로 변하는 과정에 있다. 시가 과연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슨 노력을 하는지 꼼꼼히 따져 물어야 된다. 매미성은 민간인 1명이 쌓고 개발한 곳인데도 거제 제1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거제관광지 개발을 위해 행정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다.   

Q. 거제의 특산품은
= 없다고 생각한다. 시에서 특산품을 개발한다고 공모를 하지만 일회성에 그친다. 경상남도 대회에 나가 대상을 받은 공예품인데도 행정은 늘 시큰둥이다. 특허낸 공예품을 만들어도 판로가 없다. 거제에 몽돌이·몽순이 캐릭터가 있지만 식상하다. 거제에 오면 꼭 그 상품은 사야 한다고 홍보할만한 거제만의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신문을 읽고 싶도록 잘 만든다. 드론사진을 많이 활용해 개발예정지가 어디인지 잘 알 수 있어 좋다. 거제9경·9미·9품과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어찌돼 가는지 취재해 알려달라. 도심지를 벗어난 한적한 곳에 작은 평수의 갤러리·공방 등이 많다. 그곳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술혼을 불태우는 젊은 예술가가 많다. 신문에 소개해도 과히 나쁘지 않을 것이다.      

독자= 김흥수(65·칠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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