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기기조립 직종 금상 수여식 모습. @거제애광학교 제공
지난 19일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기기조립 직종 금상 수여식 모습. @거제애광학교 제공

거제애광학교(교장 강욱희)는 지난 19일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전공과 도광현 학생(1년)이 기기조립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 장려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기업의 인식개선 및 관심을 도모해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중 기기조립 종목은 도형(합판)을 사용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원설비를 설치하는 제어회로 조립을 제한시간(2시간) 안에 완성하는 직종이다. 

도광현 학생은 지난 6월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이번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뛰어난 재원이다. 이에 그는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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