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제신문은 언제 알았나
= 중국음식점을 하는 독자다. 상동동은 갈수록 번화가가 되고 있고 인구도 늘어나고 있지만 장사는 안된다. 음식점도 따라서 많아졌기 때문에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거제가 돌아가는 사정을 알고 싶어 2014년부터 구독을 신청해 보고 있다. 신문은 가게에 비치해 손님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Q. 최근 관심있는 기사는  
= 노무관련 칼럼이다. 내 주변에 조선소 원청·하청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크고 작은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산재가 되는 줄도 모르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 사고가 나면 다시 일상으로 회복하기까지 경제적·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유형의 산재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기 바란다. 

Q. 추석은 어떻게 지내나
= 산소에 가고 자녀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조용하게 지낼 계획이다. 연휴가 길어 외국이나 제주도 여행을 많이들 간다고 하더라.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해 준다니 가족들과 오붓하게 추석 여행을 함께하는 것도 좋을듯하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상동에 새 아파트·학교가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도로는 그대로라서 아침·저녁으로 교통지옥이다. 독봉산웰빙공원에서 문동까지 직선으로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된다고 하던데 어떻게 돼 가는지 알려주기 바란다. 상문동주민센터 앞에 큰 도서관이 들어선다던데 도로사정은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 싶다. 밤에 고가도로를 달리는 오토바이가 가끔 있다. 자동차전용도로인데 단속하는 방법은 없을까?       

독자=윤광수(63·상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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