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하청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지난 15일 하청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및 화합 한마당 대잔치'. @강래선

거제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원들의 기능을 점검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및 화합 한마당 대잔치'가 지난 15일 하청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기능경연대회는 면·동별 의용소방대 4명의 대원이 한 조가 돼 소방호스를 이용한 진화작업 경기를 평가했다. 또 기념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합천·김해 등 경남 소속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평선 거제여성의용소방대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사에서 주태돈 거제소방서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방공무원과 같이 재해 현장을 누비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의소대 대원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진정한 애국자요 봉사자"라고 말했다.

서일준 의원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대원들이 평소 연마해온 기술을 서로 견주는 행사와 화합 한마당 자리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1위 신현 의소대 △2위 옥포 의소대 △3위 연초 의소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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