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진재곤)의 그룹밴드 ‘한반도’가 지난달 27일(일) 한국청년지도자협의회 경남지부가 주관한 제17회 한청경남 청소년 문화제에서 가요제부문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고현공고 밴드팀 ‘한반도’는 2008년 제10차 람사르총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취지로 창원 용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청소년 문화제에서 ‘뷰렛의 댄싱퀸’이란 곡으로 밴드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반도의 연주는 6명의 각 악기연주자와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으며 관중들의 호응도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라는 극찬을 받는 등 ‘도내 최고의 밴드’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거제공고 밴드 팀 ‘한반도’는 방과 후 자기계발 시간에 틈틈이 연습해 2007년 제16회 청소년 문화제 대상을 비롯해 2005~2007 친구의 날 경남 락 페스티발 2년 연속 최우수 등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

특히 2005년부터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콘서트, 소아암 돕기 콘서트와 각종 문화 행사도 꾸준히 열고 있어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지역 청소년 문화의 본보기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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