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종합보험 10%로만 부담하면 돼

거제지역 농업인은 농기계보험료를 10%만 부담하면 돼 농기계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거세시는 트랙터 등 12개 기종의 농기계에 대한 정책보험료지원을 확대해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기계보험료를 9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농기계보험 가입건수가 86건에서 올해 161건으로 1.9배가 증가했다. 이에 보험료 지원확대를 통해 농가소득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는 농업인(법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수리비와 대인대물·자기신체 보상까지 포함돼 있어 상품별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강윤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사고 예방은 안전수칙 준수가 최우선이라며 선택이 아닌 필수인 농기계 종합보험에 꼭 가입해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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