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1일부터 14일 기간 중 8일간 담당 공무원과 주요현안 사업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취임 후 부서별 업무보고에 이어 주요사업의 쟁점사항, 향후 계획 등을 현장에서 챙기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 부시장은 △학동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대상지를 시작으로 △거제 회진지구 우수저류시설 △상동 도시계획도로(중로2-13호선) △경남조선업도약센터 △고현도시재생이음센터 △선박풍력추진 보조장치 실증센터 △거제시추모의집 △가정행복지원센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현장 △자원순환시설 △반려동물놀이터 등 32개소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현장에서 정 부시장은 시민의 복지욕구 해결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시설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 실증센터 현장에서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로터세일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조선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석원 부시장은 “항상 현장에서 현안을 꼼꼼히 살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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