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소방·경찰·해경·국립공원 직원등을 대상으로 주소정보 교육을 했다.

시는 여름철 해수욕장과 방파제 등의 안전사고 증가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찾기가 중요해짐에 따라 소방서·119안전센터·경찰서·지구대·파출소·해경 파출소·한려해상국립공원에 직접 방문해 주소정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도로명주소·국가지점번호·사물주소의 원리 및 위치 찾기 △숲길·해변길 위치 찾기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위치 찾기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 이후에는 주소(위치)정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팔토시 등의 홍보물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인명구조함·버스정류장·가로등·한전주 등의 공공시설물에 주소정보를 안내하는 사물주소판·기초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119·112 긴급신고를 할 경우 주변의 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기초번호판에 표기된 도로명주소를 알려주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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