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이종훈)는 지난 3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기적인 구강관리가 필요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가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재가 장애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치과 공중보건 의사 1인·치과위생사 2인을 한 팀으로 구성했다. 

구강관리팀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질환 예방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30여명에게 찾아가는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도 재가 장애인 가정방문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1대1 구강보건 교육 △개인별 구강 상태에 맞는 구강 위생용품 배부 및 사용법 안내 등 맞춤형 구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증진과 조정순 과장은 “장애로 인한 개별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예방적인 접근과 조기 치료로 구강건강을 적극 관리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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