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재향군인 여성회(회장 이정화)는 지난 28일 둔덕면 지역아동센터와 거제면 해오름센터·거제시청소년수련관 등 3곳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1시간씩 ‘찾아가는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거제역사문화연구소 아카데미 송재식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거제의 역사로 본 우리의 안보’를 주제로 학생들이 가져야 할 안보의식의 필요성과 거제포로수용소의 역사 및 6.25전쟁이 발발한 이유 등에 대해 역사퀴즈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거제시재향군인회 황인철 회장이 특별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정화 회장은 “과거역사를 돌아볼 때 선조들의 희생 없이는 현재의 우리는 없다”며 “학생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주인이다. 현 시대를 이해하고 올바른 안보 가치관을 가져 나가길 바란다” 말했다.

황인철 회장은 “안보정신은 넘쳐도 나쁠 것이 전혀 없다”며 “모두가 현재에 맞는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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