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영·호남문화예술축제 전국마술대회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제17회 영·호남문화예술축제 전국마술대회’서 비둘기마술로 대상을 수상한 박찬미 마술사. @거제시마술협회 제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제17회 영·호남문화예술축제 전국마술대회’서 비둘기마술로 대상을 수상한 박찬미 마술사. @거제시마술연합회 제공

거제시마술연합회 소속 박찬미 마술사가 ‘날개’라는 주제로 비둘기마술을 연기해 전국대회에서 대상과 함께 한국해양대학교총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9일 부산시 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제17회 영·호남문화예술축제 전국마술대회’에서 거제시 대표로 일반부에 출전해 쾌거를 거뒀다.

박찬미 마술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엑트(시나리오)를 만들어 짬나는 대로 연습했다.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마술은 연습을 많이 할수록 무대에서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새로운 마술에 도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하는 선생님’으로 불리는 박 마술사는 지난해부터 학교·각종 단체 등 다양한 교육장에서 마술 재능 기부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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