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클래식과 인문학이 만나다! 무료 인문학 강좌

동서양 클래식과 인문학이 만나는 재미있는 무료 인문학 강좌 ‘거제 섬,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 꽃피우다’가 오는 5월부터 열린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감상형 프로그램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식 교양 강좌 ‘거제 섬,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 꽃피우다’를 열고 18일(화)부터 1기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수강부터 연계 공연 감상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되는 ‘거제 섬,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 꽃피우다’는 ‘동양 예술과 서양 예술의 공생 진화’를 주제로 5월 9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악과 서양 음악이 상호작용을 하며 발전해온 과정과 함께 서로의 관계에서 태어난 현대 미술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특히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김용걸&김보람의 Bolero’ 공연과 연계해 그냥 보는 공연이 아닌 공연 예술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성악가 조은제와 피아니스트 최동욱, 김혜선이 주강사로 강의와 연주를 맡아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안무가이자 비디오 시각작가 빅진영, 공간연출가 이철의 특강도 함께 열려 공연 예술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서 더욱 재미있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무료 교양 강좌로 1기는 5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2기는 9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각각 강의 3회와 연계 공연 감상 1회로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클레식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고 지원사업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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