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리어카’전달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17일 센터 강의실에서 지역내 폐자원 수집 노인의 자활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랑의 리어카’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리어카’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에서 기획하고 제작을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술봉사팀의 협약으로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생계가 어려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과적량 및 노후화된 리어카 사용으로 교통사고 위험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브레이크 장착, 형광페인트, 태양광 경광등설치, 경적 벨 부착 등으로 일반 리어카 보다 가볍고 견고한 것이 특징으로 제작해 경남 시·군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사업장 기술봉사팀,(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 대상자 어르신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혜어르신께 안전교육과 사용법 설명 후 사랑의 리어카뿐만 아니라 생필품, 안전조끼, 자물쇠(15만원상당)을 함께 전달했다.

리어카를 제작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사랑의 리어카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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