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대원들이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훈련 시연회를 하고 있다. @거제소방서
제36회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대원들이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훈련 시연회를 하고 있다. @거제소방서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28일 오후 청사 앞에서 제36회 경남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대표 선수단의 훈련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대회에 출전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훈련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주태돈 서장을 포함해 희망소방안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기술을 연마하고 팀별 조직력을 향상시키며 관서별 경쟁이 아닌 자발적 참여로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다. 

평상시 훈련하고 익혀온 전술을 확인·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 경남대회는 오는 4월25일과 26일 이틀동안 열린다.

거제소방서에는 화재 6명·구조 5명·최강소방관 2명·소방드론 2명 등 7개 분야 12개 종목 24명이 대표 선수단으로 출전한다. 분야별 1등에게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주태돈 서장은 “이 대회를 위해 현장 출동 등 격무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하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출전하는 대원들이 안전사고에 주의하면서 노력한 만큼 꼭 값진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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