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문업체 ㈜디자인루리(대표 이영희)는 지난 21일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가 새로 조성한 역사 계단에 ‘거제경찰 HISTORY’ 간판 및 경관조명을 기부했다.

정병원 서장은 “경찰의 역사를 모르는 경찰관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거제경찰서가 전국 경찰서 중 유일하게 역사계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내 캘리그래퍼에서 역사계단 도장 작업과 역사에 대한 내용을 재능기부해 줘 감사했다”며 “이번에 ㈜디자인루리에서 ‘거제경찰 HISTORY’ 간판 및 경관조명을 설치해줘 거제경찰서의 역사를 완성시킬 수 있어 더욱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영희 대표는 “거제경찰서 별관 앞 계단에 다양한 색깔로 거제경찰서 역사를 새기고 간판과 경관조명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전국 최초로 역사계단을 만든 거제경찰서 관계자분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더많은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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