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연차평가’서 획득…국비 7300만원 확보

거제메이커센터 모습.
거제메이커센터 모습.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내 거제메이커센터가 지난 22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 메이커스페이스로 선정됐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전국 메이커스페이스를 지원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 및 시제품 제작·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해 제조 창업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또 메이커스페이스 선정과 운영 실적의 종합적 평가를 위해 △목표 달성도(이용자 수·프로그램 운영·장비 활용·시제품 제작 건수·제조 창업 지원 실적 등) △사업 운영 성과(운영인력관리·공간 장비 운용·프로그램 운영·협업 네트워킹 등) △운영 우수사례(교육·협업·양산 지원 등)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거제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제메이커센터는 2021년 공모사업 1년차 운영평가에서 A등급(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2022년 연차평가에서 S등급(최우수 기관)을 획득해 국비 7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박주언 센터장은 “매월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제메이커페스티벌·거제청소년 드론경진대회·메이커클럽 운영을 통해 메이커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결과는 거제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가능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메이커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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