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 논의

지난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가 자문위원·대행기관장·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거제민주평통 제공
지난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가 자문위원·대행기관장·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거제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조욱성)는 지난 12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자문위원·대행기관장·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의는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을 주제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 실현을 위해 추진해야 할 당면한 과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외교적 우선 추진과제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가 자문위원·대행기관장·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거제민주평통 제공
지난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가 자문위원·대행기관장·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거제민주평통 제공

이어 4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2022년 3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3분기 의견수렴은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통일 정책추진을 위한 우선과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내실있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이동해 수석부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정체됐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면서 평화통일 공감 확산과 통일논의 활성화 기여를 위한 많은 사업들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이번  4분기 정기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 남은 2022년도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정기회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수렴된 의견을 축적해 정책건의 등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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