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과 문학 공유

거제문협이 주최한  ‘파도에 실어 나르는 시낭송 대회’ 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  
거제문협이 주최한  ‘파도에 실어 나르는 시낭송 대회’ 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진은 시상식 모습  

거제예총이 주최하고 거제문협(회장 김삼석)이 주관하는 제28회 거제예술 기념 시낭송 대회가 지난 16일 장승포 수변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거제예술제기념행사 일환으로 열린 이번 시낭송대회는 초·중·고 학생들 및 일반인이 대거 참여해 건전한 시낭송문화와 지역 문학혼을 일깨우는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대회 당일 시낭송 외에도 축하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거제문협 회원들의 출간 도서를 직접 시민에게 나눠주는 작가와의 만남은 행사시작 1시간 만에 준비한 도서가 소진되는 등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제28호 거제예술제행사장에서 거제문인협회 참가 회원 단체사진
제28호 거제예술제행사장에서 거제문인협회 참가 회원 단체사진

시낭송대회에서는 유연숙 시인의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한 성포중(1년) 최유담 학생이 전체 대상을 받았고 이어 △초등부 저학년 금상 국산초(3년) 이소윤, 은상 국산초(3년) 백승윤, 삼룡초(2년) 유선재, 동상 국산초(3년) 김태희, 신현초(3년) 최효제, 장승포초(3년) 김단우, 중앙초(2년)  정수진 △초등부 고학년 금상 신현초(5년) 최효경, 은상   삼룡초(4년) 구단아, 장승포초(4년) 이은성, 동상 양지초(4년) 강나율, 장승포초(4년) 서예은, 내곡초(4년) 최희은, 마전초(5년) 신서영 학생이 수상했다. 

또 △중등부 금상 거제중(1년) 김서정, 은상 거제중(1년) 차영은, 동상 거제중(1년) 신유나, △일반부 금상 이형옥, 은상 추영미, 동상 제화영 씨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고등부는 참가자가 없었다. 

장려상 수상자 
△초등부 저학년 = 국산초(3년) 하수민, 장승포초(3년) 김치현, 마전초(1년) 신서원, 국산초(3년) 옥믿음, 내곡초(1년)  최승찬, 장승포초(3년) 정시윤, 삼룡초(2년) 김인서, 국산초(3년)  박봄, 양지초(2년) 고나경, 국산초(3년) 이서정, 양정초(3년) 김재언
△초등부 고학년 = 장승포초(4년) 이현서, 장승포초(6년) 이하랑
△중등부 = 거제중(2년) 한지효, 성포중(1년) 김태희, 해성중(2년) 김하람, 거제중(1년) 김나연,  신현중(2년)  박소율, 신현중(1년) 정미래, 신현중(1년) 임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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