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모두 7장, 신분증 지참해 투표

27일 오전 거제시 고현동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백승태 기자
27일 오전 거제시 고현동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백승태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일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27일은 투표할 수 없고,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만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주소와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 유권자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서는 손 소독을 하고, 불필요한 대화와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선관위는 요청하고 있다.

27일 오전 거제시 고현동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백승태 기자
27일 오전 거제시 고현동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 백승태 기자

이번 선거에선 투표용지가 경남도지사와 교육감을 포함해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거제시의원, 도의원비례대표, 시의원비례대표 등 모두 7장이다.

사전투표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 거제시 선거인수는 19만3369명이고, 27일 오전 10시 현재 4977명이 투표해 투표율 2.57%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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