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없는 거제 발전 내걸고 지지호소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가 ‘중단없는 거제발전 한번더 변광용’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11일 개소식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거제시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축사에서“3년 7개월 임기 동안 변광용 시장처럼 아이들의 교육환경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애를 쓰고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특별 교부금을 거제시가 제일 많이 받아갔을 것”이라며 응원했다. 

안민석 국회의원(5선. 경기 오산시)은 “윤성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가장 강력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6.1 지방선거를 이기는 길이고, 거제에서부터 승리의 바람을 꼭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거제시 발전을 위해 초선 시장 시작하는 것이 낫겠냐. 재선 시장이 낫겠냐”라는 질문으로 환호를 받았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과 백순환 거제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거제를 과감히 발전시킬 변광용 시장을 재선시켜 거제 발전 희망에 더욱 탄력을 붙이자”고 말했다.

이어 변광용 시장은 “거제는 위기가 완전히 끝난 게 아니라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 조선산업이 일어설 준비는 됐지만, 완전히 일어서지를 못하고 있다. 이런 큰 현안들 제대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이미 추진되는 일들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이라는 단체장의 자리가 진짜 무거운 자리다. 책임 있는 자리고, 특히 연습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위기를 극복해본 경험과 노하우와 지혜를 가진 사람이 다시 한번 시정을 맡아 거제시를 확실하게 일정 수준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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