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09년 경남도내 고입선발 총 인원 4만575명 집계

경남도 교육청은 지난 8일 2009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을 위한 전형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에 따르면 체육특기자의 정원 및 전형방법은 해당지역 전·후기(전문·인문)별 모집정원의 3% 범위를 원칙으로, 경남도 체육특기자선발위원회가 심의, 선발하며 쌍둥이 형제(자매)의 동일교 배정을 원하는 경우 형(동생)이 배정받은 학교에 동생(형)을 배정토록 했다.

현 중학교 3학년의 전입학은 입학요강 공고일(10월30일) 이전까지 허용되며 창원 마산 진주 김해지역의 적용지역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응시자격은 경남도내 소재하는 중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경남조내 거주하는 자, 고등학교 입학자격검정고시 합격자 중 경남도에 거주하는 자,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등이며 특수목적 특성화 자율학교 전문계고등학교 합격한 자는 후기 고등학교에 응시할 수 없다.

원서접수는 비적용지역 고등학교 지원자는 해당학교에, 적용지역 일반계 지원자의 원서접수는 경남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학교별로 일괄 접수 혹은 개별 접수하며 국가유공자 자녀의 응시원서는 관할 보훈지청장의 확인을 받은 후 출신학교에서 동일하게 접수하고 타 시·도 중학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해당지역 교육청에서 원서를 작성한다.

남·녀별로 창원지역은 창원중앙고등학교와 창원여자고등학교, 마산지역은 마산고등학교와 마산여자고등학교, 진주지역은 진주고등학교와 진주여자고등학교, 김해지역은 김해고등학교와 김해여자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특수목적고의 일부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등학교의 전형방법은 내신성적으로 하며 중학교 2·3학년의 교과성적 160점(80%), 출석성적 12점(6%), 봉사활동 12점(6%), 행동특성 8점(4%) 등 총점 200점으로 내신석차백분율에 의거 학군별 남녀 통합석차로 모집정원만큼 선발한다.

합격점 동점자는 모두 합격으로 처리하며 미등록으로 인한 추가합격은 정원의 범위내서 1차에 한해 허가한다.

적용지경의 경우 학교지원 및 배정은 선 복수지원(최대 14개 고등학교 지원) 후 추첨방식을 적용하며 일반전형에 합격한 자는 제1 지망자를 대상으로 정원의 100%까지 배정하되 정원초과시 컴퓨터 무작위 추첨 배정하고 1차 추첨에서 정원에 미달된 학교의 경우 미당인원에 대해 미 배정자 중 제2 지망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 배정한다.

학교별 추첨배정 발표는 2009년 1월30일 예정으로 경남도 졸업(예정)자는 지역 교육청을 통해 출신학교장에 일괄 통보하고 타 시·도 졸업자 및 검정고시합격자는 응시학군 소재 지역교육청에서 합격증(배정통지서)을 교부한다.

2009학년도 고입선발 총 인원은 4만5,715명으로 일반계 966학급, 3만4,596명과 전문계 352학급 1만1,119명을 선발하며 적용지역의 지역별 인가학급 및 모집 정원은 창원은 학급당 전원 38명으로 196학급에 7,448명, 마산은 학급당 정원 35명으로 128학급 4,430명, 진주는 학급당 정원 38명으로 97학급 3,686명, 김해는 학급당 정원 40명으로 106학급 4,240명을 선발하며 정원미달에 따른 추가모집은 하지 않는다.(문의: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 26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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