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센터장 박주언)는 지난달 12일·19일·26일, 11월2일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리얼 메이커를 위한 스케치업(Sketch-Up)’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거제메이커센터 상상로켓의 첫 4회차 수업으로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인 만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스케치업을 사용했다. 스케치업은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중 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소프트웨어다. 

양부철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처럼 꾸준히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열리면 좋겠다”며 “다음에는 중급·고급반을 추가로 진행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메이커센터는 11월 프로그램으로 ‘리얼메이커를 위한 Sketch-Up’의 연장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목공 with Sketch-Up’을 진행한다. 이는 3D 모델링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도구를 활용해 목공으로 툴박스를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