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평생교육강좌 일환…역사·문화·관광 등 거제 다양한 인문학 배움의 기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거제시학습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지역 이야기를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우리가 사는 거제' 과정을 운영한다.

무료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1월3일부터 12월8일까지 한달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비대면 온라인(ZOOM) 강의로 진행된다.

경남도민 누구나(선착순 30명) 참여가 가능한 이번 강의의 접수는 무료이며,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각 지역대학 및 거제시학습관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강의는 거제지역의 역사·문화·관광 등 거제의 다양한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자랑하는 거제지역 강사들이 초빙돼 열띤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11월3일 '유물과 유적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를 시작으로,  11월10일 '지명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11월17일 '인구와 행정구역의 변화로 보는 거제의 역사', 11월24일 '거제의 현대사', 12월1일 '워라벨 시대의 최고 관광지 거제' '거제의 산업과 경제' 등으로 구성됐다.

거제시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그동안 접하기 힘든 거제지역의 다양한 인문학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거제시민에게 더할 나위 없이 알찬 강의가 될 것 같다"며 "거제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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