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출신) 고교·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서
8월19일~9월3일까지 접수 및 변경 가능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9일부터 도내 고등학교 및 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창원·진주·통영·거창·밀양·김해·양산)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3일 오후 5시까지며, 이 기간에는 접수내용 변경도 가능하다.

응시 자격에 따른 원서 작성·접수 및 변경 신청 장소는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접수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졸업자의 경우 아래의 ①·②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①은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일 경우 ②는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도의 시·군만 해당)일 경우다.

△검정고시 합격자·기타 학력인정자·시험편의 제공 대상자의 경우는 원서접수일 현재(주민등록상)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 △장기입원 환자·군복무자·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의 경우는 출신고교·주민등록상 주소지·실제 거주지중 응시를 희망하는 곳을 택일해 응시를 희망하는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 자격에 따른 원서 작성·접수 및 변경 신청 장소
응시 자격에 따른 원서 작성·접수 및 변경 신청 장소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중인 환자·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응시자의 직계가족이 대리접수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도 대리접수 대상자에 포함해 대리접수자와 지원자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응시 수수료·신분증·여권용 사진 2매를 지참하면 되고, 대리접수는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원서 접수일 기준 6개월 이내인 2021년 2월20일 이후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유효기간내 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운전면허증·기간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유효기간 내 청소년증(청소년증발급신청확인서)이나 사진이 부착되고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에 한해 인정된다.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진로교육과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원서접수 방법은 응시자가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접수자가 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응시원서를 출력, 응시자의 확인과 사진부착 과정을 거친 후 접수가 이뤄진다.

이때 인적사항은 물론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영역과 과목명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며, 응시원서 출력물과 접수확인서를 확인한 후 반드시 본인이 정자체로 자필서명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으로 인해 원서접수처에서는 별도의 방역 대책을 수립해 진행한다. 수험생에게 접수처 진입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손소독제 사용 등을 안내하고, 접수처 내의 동선을 최소화해 밀접 접촉을 피하게 할 예정이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이 적용되는 올해 수능에서 수험생들은 대입전형과 맞물려 선택과목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원서접수 기간 내에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접수처를 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학년도 수능 코로나19 예방 응시원서 접수 절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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