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섬 여행 위해 거제홍보 리플릿 제작
각각의 매력이 담긴 10개 섬 정보 담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섬여행. 환상의섬 거제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거제시가 홍보 리플릿을 새롭게 제작해 배포한다.

리플릿은 ‘섬속의 섬’을 테마로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거제의 섬’에 대한 관광정보를 담았으며, 누구나 알기 쉽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선 운항정보와 주요 관광지·트레킹 노선 등에 대해 일러스트 등을 삽입해 감각적인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지심도·외도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총 10개의 섬에 대해서도 섬별 특성을 살려 이미지 형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리플릿에 담긴 섬은 △지심도(은하수를 덮어 반딧불이와 함께 잠드는 섬) △내도(태초의 신비가 가득한 자연이 품은 섬) △저도(대통령이 머물렀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섬) △화도(바닷길이 열리는 진달래꽃섬) △외도(지중해의 해변을 보는듯한 이국적인 지상낙원의 섬) △가조도(일출·일몰이 아름다운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섬) △산달도(3개의 달이 비추는 낭만의 섬) △이수도(물 좋고 음식 맛있고 마음까지 풍요로운 섬) △칠천도(프라이빗한 해변과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섬) △황덕도(돌고래가 뛰노는 섬속의 섬) 등이다.

시 관계자는 “거제섬의 아름다움을 많은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리플릿을 지역 관광안내소와 주요 유람선 선착장 등에 배포해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섬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SNS·이벤트를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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