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지난 27일 통영세무서 거제지서를 독립된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제세무서’로 신설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발송했다.

상의는 건의문에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에서는 법인납세자 관련 업무를 볼 수 없다. 때문에 거제 지역 납세법인 4328개사가 불편을 감수하면서 통영세무서까지 가서 업무를 보고 있어 시간적·금전적 손해를 보고 있다”며 “거제는 인구가 25만에 육박하고 있고 ‘조선산업도시’로서 사업체 수도 1만6125개에 달하는 만큼 이에 걸맞는 독립된 공공기관(거제세무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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